포스트코로나 영성과 지성 겸비한 지도자
남선교회전국연합회(회장 전학수 장로, 이하 남선전국연)는 지난 4월 23일 대전신학대학교에서 제80회기 지도자수련회를 성료했다. 정부의 방역지침에 따라 마스크 착용, 발열 확인 등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여 지도자수련회를 진행하고, 제80회기 남선교회전국연합회의 사업과 사역의 방향 등을 모색했다.
회장 전학수 장로는 “전국지도자수련회를 통해 뜨거운 열정과 단결로 하나되어 남선교회전국연합회와 지노회 남선교회연합회의 사업과 부흥에 밑거름이 되며 제80회기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동력이 되길 기대한다”며,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영성과 지성이 겸비한 훌륭한 평신도 지도자들로서 교단 총회의 기둥이 되고 한국교회를 다시 회복시켜 부흥의 길로 이끌어 가는 주역들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개회예배는 회장 전학수 장로의 인도로 수석부회장 강찬성 장로 기도, 서기 권봉논 장로가 성경봉독, 총회 평신도위원장 서은성 목사가 ‘평신도의 영적 리더십’ 제하 말씀, 회계 문병효 장로가 봉헌기도, 회록서기 정성철 장로가 행동강령 낭독, 대전신대 총장 김영권 목사가 축도, 총무 김창만 장로가 광고했다.
서은성 목사는 “사도행전에서의 교회의 본질은 하나님 앞에 간절히 기도하고 성령께서 주시는 은혜로 성령의 뜨거움을 가지고 증인의 삶을 살아가는 것”이라며, “코로나로 한국교회가 어렵다고 말하고 있지만, 평신도 지도자로서 기도하고 성령 충만하고, 본질을 추구하는 증인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진 특강에서는 주하늘교회 이정원 목사가 ‘예수님처럼’이란 제목으로 강의했다. ‘제80회기 사업과 사역의 방향과 실무’라는 주제하에 회장 전학수 장로가 ‘제80회기 사역방향’에 대해, 총무 김창만 장로가 ‘남선교회의 역사와 사업의 실무’에 대해, 수석부회장 강찬성 장로가 ‘창립 제97주년 기념 전국대회 계획(안)’에 대해 소개를 한 후 12개 부서 회의를 통해 부서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수석부회장 강찬성 장로의 인도로 진행된 폐회의 시간에는 부회장 이형욱 장로 기도, 회장 전학수 장로가 에스라 10장 1절과 12절, 사도행전 3장 19절에서 21절 말씀을 봉독 후 폐회선언 했다.
/박충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