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GO]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생명나눔 약속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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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주신 생명 나눔 가장 고귀한 은혜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박진탁 목사)는 여러 교회들이 이웃을 사랑하라는 말씀을 몸소 실천하기 위해 장기기증 희망등록으로 생명나눔을 약속하고 있다고 지난 4월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서울시 광진구에 위치한 새밭교회(목익수 목사 시무)는 지난 4월 11일 부활주일을 기념해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를 초청해 생명나눔 예배를 드리고,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했다. 앞서 2010년, 2014년 두 차례 생명나눔 예배를 드린 바 있는 새밭교회는 현재까지 330명의 성도들이 생명나눔에 동참했다. 또한, 주일학교 예배를 통해 생명존중교육프로그램인 ‘모든 생명은 소중해’를 진행하여 초등부 학생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고 나눔의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새밭교회는 이번 고난주간 금식헌금을 뇌병변 중증장애인 보호시설에 전액 후원하는 등 지속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서울 성동구의 거룩한씨 성동교회(최윤영 목사 시무)는 지난 4월 11일 설립 50주년을 맞아 생명나눔 예배로 하나님의 사랑을 이웃에게 전하는 축복의 시간을 가지고 79명의 성도가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했다. 거룩한씨 성동교회는 ‘마스크 대란’을 겪었던 지난해 3월, 교회가 보유하고 있던 마스크 2천여 장을 지역주민에게 무상으로 나누는 등 더불어 사는 사회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4월 18일, 인천시 계양구에 위치한 은혜교회(허평석 목사 시무) 역시 생명나눔 예배를 드렸다. 2010년 124명이 장기기증을 서약한 바 있는 은혜교회는 이번 예배를 통해 52명의 성도들이 추가로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했다. 은혜교회는 2004년부터 꾸준히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를 후원하며 장기부전 환자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다.
이사장 박진탁 목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참된 이웃사랑을 보여준 한국교회에 감사하다”며 “하나님이 주신 생명을 이웃과 나누는 것은 인간이 누릴 수 있는 가장 고귀한 은혜다. 생명나눔 사역에 더욱더 힘쓰며 절망에 빠진 이웃들에게 주님의 사랑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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