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하나님! 하늘에 계신 아바 아버지께 영광 올려 드리며, 그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찬송하오니, 성령님 하늘 문 활짝 열고 임재하셔서 성도의 심령을 새롭게 하옵소서.
전능하신 하나님! 코로나로 암울한 이때도 실족치 않게 지키시고 예배하는 마음 주시니 감사합니다. 온라인에서든 현장에서든 동일한 은혜 주실 줄 믿고 감사드리오니 기쁨이 넘치게 하옵소서.
부활하신 주님! 이 세대를 불쌍히 여기소서. 바이러스 먹구름이 온 세상을 다 덮으니 눈앞이 캄캄하고 마음이 우울하며, 질병에 걸릴까 두렵고, 날마다 죄의 유혹에 쉽게 넘어지고, 사망권세 대적하기에 너무나 연약하오니, 능력의 주님 오셔서 회개하는 심령마다 거듭나게 하옵소서.
말씀으로 역사하시는 주님! 주께서 귀하게 쓰시는 목사님들 통해 선포하시는 말씀으로 영혼과 가정과 일터가 살아나게 하옵소서. 큰 병으로 고통받는 성도들 치료되게 하시며 깨어진 관계와 마음이 말씀으로 회복되게 하옵소서. 경제 문제로 잠 못 이루는 성도를 일어나게 하리라 말씀하시며, 눈앞 캄캄한 청년들 향해 너희가 성장하리라 선포하실 때 말씀대로 될 줄 믿습니다. 약한 자로 강하게 하시는 주님! 코로나 시대 가장 힘든 곳 땅끝 선교지에서 오도 가도 못하고 힘들어하는 선교사님들 권능의 손으로 붙드소서.
바람처럼 불처럼 임하시는 성령님! 모일 수도 만날 수도 없는 이때에 성도들 처소마다 임재하시므로, 놀랍다! 모여 예배하지 못하는데 오히려 가정 예배 살아나고, 이상하다! 날마다 입술에 찬양이 넘치고, 신비롭다! 골방 은밀한 기도가 응답 되는 은혜 내려 주옵소서. 하나님 뜻대로 되게 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신선휴 장로
(순천 장로회 총무·광양대광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