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이사장 이일하)는 지난 6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창립 30주년 기념 강연 ‘세상을 위한 좋은 변화, 30년의 발자취’를 개최했다.
지난 3월 28일 창립 30주년을 맞아 발간한 ‘굿네이버스 30년사’를 토대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은 한국에서 시작된 굿네이버스가 글로벌 NGO로 성장하기까지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한국 NPO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했다.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된 강연은 △굿네이버스 30년:창의와 도전의 역사 △글로벌 NGO 성장의 원동력, 국제개발 △굿네이버스 모금의 진화를 주제로 이봉주 교수(서울대 사회복지학과), 안재진 교수(가천대 사회복지학과), 문경연 교수(전북대 국제인문사회학부), 홍지영 학술연구교수(경희대 국제개발협력연구센터), 강철희 교수(연세대 사회복지대학원)가 강연했다.
이일하 이사장은 “지난 30년 동안 굿네이버스가 추구하는 가치에 공감하는 회원님과 자원봉사자, 파트너가 있었기에 오늘날의 굿네이버스가 존재할 수 있었다”며, “굿네이버스의 경험과 노하우가 고스란히 담긴 이번 강연이 앞으로 시민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목적과 기준을 일깨우는 이정표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