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
하트-하트재단(회장 오지철)은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구영)과 지난 6월 24일 저소득 장애인 치과진료 지원사업 진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진행되는 ‘하트-하트재단과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이 함께하는 저소득 장애인 치과진료 지원사업’은 보편적으로 보장되어야 하는 장애인의 건강권의 측면에서 치료가 시급한 장애인들을 지원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행동조절이 어려워 전신마취 하에 치과진료가 필요한 만 19세 이하 저소득 장애인(중위소등50% 이하)이며, 1인당 최대 300만원의 치과치료 비용을 지원하며,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에서 진료를 진행한다.
하트-하트재단 홈페이지에서 세부 공지사항 및 신청서류 확인이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까지 수시로 접수가 가능하다.
구영 서울대학교치과병원장은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기본권 보장을 위해 의료적 지원은 필수다”라며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은 본 사업을 통해 저소득 장애인에게 지원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게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하트-하트재단 오지철 회장은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은 국내 치과병원을 대표하는 병원으로서 최고의 시설과 우수한 의료진을 가진 병원”이라며, “서울대학교치과병원과 함께 저소득장애인에게 치과진료를 지원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