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에 기부금 전달
가수 김희재의 다음 공식 팬카페 ‘김희재와 희랑별’은 지난 6월 28일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국제구호개발 NGO월드비전(회장 조명환)에 아동의 꿈을 지원하기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팬카페 ‘김희재와 희랑별’은 네이버 해피빈 월드비전 모금함에 있는 꿈꾸는 아동 사연을 보고 후원금 169만원을 전달했으며, 이는 지난 6월 9일 김희재의 생일을 맞아 월드비전 ‘꿈꾸는 아이들’ 사업에 기부금을 전달한 것에 이어 두 번째다.
특히 이번 후원금은 트럼펫 연주자의 꿈을 키워가고 있으나,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꿈을 포기해야 하는 위기에 처한 아동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평소 가수 김희재는 현실적인 이유로 꿈을 꾸는 것조차 어려운 아이들을 돕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팬카페 관계자는 “7~8월은 휴가철인 만큼 후원이 많이 이뤄지지 않는 시즌이라고 들었는데, 이럴 때일수록 더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있다고 생각해 기부를 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공식 팬카페에서는 평상시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자 하는 아티스트의 뜻에 따라 꾸준하게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가수 김희재는 ‘사랑의 콜센타’, ‘뽕숭아학당’, ‘플레희리스또’로 활약 중이며 지난 6월 18일부터 진행중인 ‘미스터트롯 콘서트’를 통해 전국의 팬들과 만나고 있다.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은 “지난 6월 초에 이어 지속적으로 후원금을 전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꿈을 응원하고 지원하는 월드비전 ‘꿈꾸는 아이들’ 사업에 많은 관심과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