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언제나 신실하신 사랑과 풍성하신 은혜로 우리들의 생명의 길 가운데 동행하여 주셔서 날마다 주님을 향한 사랑과 믿음을 고백하는 삶이 되도록 인도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우리 안에 채워져 있는 세상 풍조와 교만과 탐욕을 비워내고 거룩한 말씀으로 덧입혀 주시고 주님의 보혈로 저희들의 심령을 정결케 하셔서 거룩한 능력으로 주님 앞에 새롭게 세워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세상은 자연재해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저희들 오직 주의 사랑을 의지하여 코로나 상황을 두려워하지 않고 주님께 소망을 두고 정금 같은 말씀이 주시는 능력과 지혜로 능히 이겨나가게 하시옵소서.
간절히 바라기는 세상이 어떠할지라도 우리 안에 감사의 마음을 잃지 않고 저희들의 삶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경건케 되고 소외된 이웃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나누는데 더욱 열심을 내게 하시옵소서. 세계 각국에서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선교사들을 위하여 물질과 기도로 더욱 힘쓰는 한국교회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언제나 함께하시는 임마누엘의 하나님 아버지, 예배의 회복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나라와 교회의 지도자들이 영적인 잠에서 깨어나 하나님 말씀에 순복하고 말씀으로 강건해져서 진실로 하나님을 신뢰하며 오직 믿음과 기도와 성령 충만함으로 주신 사명 감당해 갈 수 있도록 은혜 내려 주시옵소서. 또한 각자의 삶의 자리에서 주의 나라를 위해 분투하며 살아가는 주의 백성들에게 굳건한 믿음과 반석 같은 믿음을 주셔서 이 상황을 반전 시켜 세상에서 승리 할 수 있도록 선한 힘과 능력을 부어 주시옵소서. 제 47회 전국장로수련회를 준비하고 있는 회장님과 임원들에게도 하나님의 영을 충만케 하시고 지혜와 총명으로 은총을 내려 주시고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하나님 기뻐하시고 영광 나타내는 수련회가 되도록 함께 하여 주시옵소서. 언제나 신실하신 사랑으로 우리와 함께 하시는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김상선 장로
(서울강남노회장로회 총무
·묘동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