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엘세바의 에셀나무 아래에서 더위를 식히는 최근 풍경
에셀은 히브리어로서 고온 건조한 팔레스타인에서 자라는 나무인데 잎에 염분이 많아서 나무 그늘이 시원한 위성류(버드나무)이다. 성경에서는 아브라함과 사울 왕 기사에서 세 번 기록되었다. 아브라함은 브엘세바에 에셀나무를 심고 거기서 영원하신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던 ‘은혜로운 나무’이다.(창 21:33) 또한 사울 왕이 기브아 높은 산의 에셀나무 아래에서 휴식하기도 하고(삼상22:6) 사울 왕이 길보아산에서 블레셋군에게 패해 그의 시체를 벧산성벽에 달아놓았는데 야베스길르앗 사람들이 야베스로 옮겨 화장한 후 그 뼈를 야베스에 있는 에셀나무 아래 매장해 주었다.(삼상 31:13)
강정훈 장로
• 성서화 라이브러리 대표
• 천년의 신비 성서화 저자
• 미암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