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일간의 대장정, 그 마지막 무대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가 주최하는 ‘제1회 대한민국 K-가스펠’이 지난 8월 28일 결선을 치렀다.
기독교 오디션 중 가장 많은 인원 1,300명 전 세계 24개 국가에서 참가한 K-가스펠은 지난 6월 28일부터 예선전을 시작으로 장장 90일간 진행됐다. 이 치열한 본선의 결과인 결선의 무대가 지난 28일 150분간의 CTS 생방송과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에 전해졌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도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지키며 안전하게 진행된 이번 K-가스펠은 1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 다양한 장르, 감동스러운 사연을 가진 참가자들이 찬양을 통해 하나님깨 영광을 올려드리기 위해 참가했다.
트로트 가수 류지광의 진행, 가수 알리, 배다해, 음악감독 김문정, 시인과 촌장의 하덕규, 찬양사역자 송정미, 염평안 등이 심사에 나섰으며, 시각장애를 갖고 있지만 찬양을 통해 예배하는 ‘에필로그’와 다음세대를 대표하는 ‘채율희’, 그리고 ‘찐남매워십’, ‘오장한’, ‘김미진’, ‘정은주’, ‘최효동’, ‘곽은기’, ‘김륜아’, ‘김예송’, ‘김지훈’, ‘이예진’, ‘오영아’, ‘JM’ 등 14개 팀이 최종 결선에서 화려한 무대를 장식했다.
최종 수상자는 △대상 JM △금상 정은주 △은상 오장한 △동상 곽은기 이예진이며, 해외 부문의 경우 △외국인 특별상 불가리아 안나마리아 펜코바 △특별상 미국 김주영, 일본 사무엘 송, 미국 김한나 △대상 프랑스 박예랑이다.
/석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