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이사장 이일하)는 9월 1일부터 10월 말까지 굿네이버스 학교폭력예방 홍보대사 광희와 함께 ‘제2회 굿네이버스 학교폭력 예방 공모전’을 진행한다.
전국 초등학생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우리 반의 친한 말(친구를 지키는 한마디)’이며, 홈페이지(http://gncontest.gni.kr)에 접속해 굿네이버스 학교폭력예방 홍보대사인 방송인 광희가 재능기부로 참여한 ‘친한 송’ 영상을 시청하고, ‘친한 말’이 담긴 그림 또은 웹툰, 뮤직비디오를 만들어 홈페이지에 업로드하면 된다. 단체 부문에는 학급·동아리 단위도 응모할 수 있으며, 수상작은 12월 중 홈페이지에서 발표된다.
굿네이버스 배광호 국내사업본부장은 “학교폭력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친구를 위해 방관자가 아닌 방어자로 행동할 수 있는 용기”라며, “굿네이버스는 아이들이 긍정적인 언어생활에 익숙해지고 서로를 존중할 수 있도록 학교폭력예방교육과 캠페인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초등학생의 긍정적 언어 사용을 독려하고, 언어폭력·사이버폭력 등의 학교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굿네이버스 학교폭력예방 공모전’은 학생 언어문화개선 교육주간에 진행되며, 방송통신위원회·서울특별시교육청·한국과학창의재단이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