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남대문교회, 4회 알렌기념상 변창욱 교수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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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선교 활동 일어나도록 최선 다해

남대문교회(손윤탁 목사 시무) 지난 9월 26일 주일예배시에 알렌입국 137주년 기념주일을 맞아 알렌입국기념예배 및 제4회 알렌기념상 시상식을 거행하고, 장로회신학대학교 선교학과 변창욱 교수에게 기념상을 수여했다.
변창욱 교수는 현재 장신대 교수와 총회 선교사훈련원장으로 한국선교운동사와 세계선교운동사를 가르치며, 한국교회의 초기 선교역사자료를 발굴하여 소개하고 한국교회 내에 건강한 선교운동이 일어나도록 돕는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특히, 마포삼열(Samuel Austin Moffet) 선교사, 곽안련 선교사(Charles A. Clark) 후손들과의 개인적인 친분과 설득으로 초기 한국선교 관련 역사자료를 수집 정리하여 그간에 잘 알지 못했던 초기 역사에 대한 많은 정보를 알게 되었으며, 이를 연구자 및 일반인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공개해 교회사와 선교사 연구의 저변확대에 기여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변창욱 교수는 “한국교회 선교역사와 세계 선교역사를 가르치며 한국선교 관련 1차 자료를 수집해 장신대에 기증한 일과 한국 최초 상주선교사이자 전문인 의료선교사 알렌과 그가 세운 광혜원의 선교 역사적 중요성을 강조한 일을 인정해 주어 감사하다”며, “초기 성도들의 수고와 헌신을 널리 알려, 한국교회 내에 건강한 선교운동이 일어나도록 돕는 일에 최선 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중원신앙공동체에서 태동 된 남대문교회는 우리나라 첫 상주 선교사인 ‘알렌기념상’을 제정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손윤탁 목사는 “제중원은 선교병원으로서 한국교회의 모태이고 못자리”라며, “알렌 선교사가 설립한 제중원은 단순한 의료기관을 넘어 선교를 위한 신앙공동체로 한국교회 137년 역사의 못자리가 되었다”라며, 한국교회 초기 선교사를 연구해 온 변창욱 교수가 제4회 알렌기념상을 수상하게 된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이날 이성희 목사는 ‘성도행전’ 제하 말씀을 통해 “선교는 진행형이다. 지금도 성령의 역사와 행적은 진행되고 있다”며, “사도들을 통한 성령의 행적은 지금도 선교사들만이 아니라 우리 성도들을 통해 계속되고 있으며, 우리 모두가 복음에 대한 열정으로 세상 속으로 들어가 세상을 변화하는 큰 꿈을 가진 자들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사제공 남대문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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