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평신도위원회, 명칭 개정 청원 건 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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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도회관 문제 1년 더 연구키로

본 교단 총회(총회장 류영모 목사)는 지난 9월 28일 한소망교회에서 하루 일정으로 개최하고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규칙 개정(안), 헌법, 인사, 이단규정 청원 건등 주요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했다.
평신도위원회가 청원한 ‘평신도위원회’를 ‘평신도지도위원회’로 명칭을 변경해 달라는 건은 부결됐다. 명칭변경은 앞서 지난 101회기 총회에서 ‘평신도지도위원회’를 ‘평신도위원회’로 명칭을 변경한 바 있다. 이날 발언을 한 106회 총대인 남선교회전국연합회 총무 김창만 장로는 “평신도지도위원회에서 평신도위원회로 명칭을 변경한 이유는 평신도를 지도의 대상자가 아니라 협력자로 본다고 했기 때문”이라고 강조하며, “현재 다시 바뀐다는 것은 현 시대 상황과 맞지 않는 개정”이라고 발언하고, 총대들은 절대다수가 현행대로 하자고 결의함으로 인해 명칭 변경건은 부결됐다.
여전도회관 문제 해결을 위해 총회 여전도회관대책전권위원회(위원장 류영모 목사)가 보고한 ‘여전도회관 정상화 방안’은 부결됐으며, 후속조치를 위해 여전도회관대책전권위원회는 존속키로 하고, 한 회기 동안 연구키로 했다.
이단대책위원회가 청원한 7개의 연구 및 조사보고서를 검토하고, 각 단체와 개인에 대한 참여금지, 이단성, 이단결의해지, 현행유지키로 했으며, ‘이단사이비 처벌 규정 지침’ 등을 보고했다. 먼저 에스라하우스 노OO 목사와 이OO 목사와 요한계시록 해석과 종말론에 관련해서는 참여금지를 권고하기로, 미주세이연과 이OO 씨에 대해 이단성이 있다고 결의, 이명범(레마선교원) 씨에 대해 이단 결의를 조건부로 해지하기로 했다. 또한, 인터콥선교회, 황규학 씨(전 로앤처지, 구 에킬레이시안)에 대해서는 현행대로 유지키로 했다.
/총회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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