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 신앙] 대화할 때 주의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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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된 변론을 피한다.(딤전 6:20)

“망령되고 헛된 말과 거짓된 지식의 반론을 피함으로 네게 부탁한 것을 지키라” 많은 사람들이 아까운 시간을 낭비하고 거짓된 주장을 하며 서로 고집을 부리면서 헛된 변론을 하다가 나중에 후회하는 경우가 많다. 성도들은 거짓된 핑계를 대지 말고 진실을 말하여 즐겁고 유익한 대화를 해야 할 것이다. 

자기의 주장만 내세우지 않는다.(욥 33:32,33)

“만일 할 말이 있거든 대답하라 내가 기쁜 마음으로 그대를 의롭다 하리니 그대는 말하라” 대화는 상대방을 의식하면서 말을 주고 받는 것이 원칙이기 때문에, 자기의 주장만 내세우고 억지를 부리며 상대방을 무시하여 말싸움을 하면서까지 한사코 이기려고만 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성도들은 서로 말을 주고 받으면서 상대방을 이해하고 즐거운 교제를 해야 할 것이다.

지나치게 말을 많이 하지 않는다.(잠 10:19)

“말이 많으면 허물을 면하기 어려우나 그 입술을 제어하는 자는 지혜가 있느니라” 더구나 현대는 바쁘게 생활하는 시대이므로 한담이 아니면 말을 요령있게 줄이는 것이 지혜일 것이다.

특히, 여자들은 대개 말하기를 좋아하여 말을 자세하게 표현하면서 지루하게 오래 계속되는 경우가 있는데 상대방이 남자이거나 자상한 말을 싫어할 때는 상대방의 입장을 고려하여 지혜롭게 말을 단축시키는 것도 대화의 요령일 것이다. 성도들은 모임에서 말을 줄이고 그 시간에 하나님께 기도하거나 성경을 읽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다.

다투지 않는다.(딛 3:2)

대화는 매우 좋은 습관이다. 대화할 상대가 없거나 대화를 기피하는 사람은 우울증에 걸려 매우 어려운 생활을 하게 된다. 그러므로 독신자는 애완동물을 가족처럼 기르거나 친구들과 자주 연락을 해야 한다. 또한 대화할 때는 자기의 주장을 너무 내세우다가 다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할 것이다. “아무도 비방하지 말며 다투지 말며 관용하며 범사에 온유함을 모든 사람에게 나타낼 것을 기억하게 하라” 

부드럽게 말한다.(잠 25:15)

“손바닥도 마주쳐야 소리가 난다”라는 속담이 있는 것처럼, 부부싸움도 서로 양보하지 않고 거친 말을 할 때 일어난다. 남자와 여자는 다른 점이 많아서 서로 이해하고 보완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부부의 상이한 점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남자는 대개 이지적이고 여자는 감정적인 것으로 생각된다. 이성과 감정은 사람에게 모두 필요하다. 성도들은 서로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부드럽게 대화하면 가정에서나 교회에서 아름다운 관계를 유지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을 것이다.

박양조 목사 

•이천한나원교회 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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