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기업가와 성경적 경영이야기] 균형 잡힌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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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터미가 추구하는 균형 잡힌 삶은 잘 살고 사랑하고 배우며 공헌하는 삶입니다!” 박한길 장로가 애터미 플랫폼을 통해 다단계 판매에 종사하는 사업자들에게 매번 강조하는 말입니다.

사회에는 아직도 다단계 판매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그것은 다단계 기업들이 품질이 만족스럽지 못한 제품을 비싸게 유통했기 때문입니다. 그런 비즈니스 구조 속에서는 피해당하는 사람들이 생겨날 수밖에 없고, 그곳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자부심을 품고 일할 수 없습니다. 

십이 년 전 박한길 장로는 애터미를 시작하면서 그 문제점을 극복할 수 있는 새롭고 혁신적인 모델의 다단계 비즈니스를 구상했습니다. 그것은 “좋은 물건을 싸게 판다”는 원칙을 철저히 지키는 유통 플랫폼을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누구든지 그 플랫폼을 활용하면 정직하고 떳떳한 사업자가 될 수 있게 했습니다. 그와 같은 노력의 결실로 애터미는 국내를 뛰어넘어 세계적으로 뛰어난 경쟁력을 갖춘 네트워크 마케팅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고, 성공한 많은 사업자들을 일으킬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애터미는 그들이 단순히 경제적으로 성공하는 것만을 목표로 삼지 않도록 도와줍니다. 동료와 이웃을 사랑하고, 끊임없이 배우면서 성장하고, 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공헌하는 균형 잡힌 삶을 살아가도록 격려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구체적으로 실현할 수 있도록 인생 설계도를 작성하게 합니다. 

박한길 장로가 이처럼 네 가지(잘 살고 사랑하고 배우고 공헌하는) 균형 잡힌 삶을 주장하는 이유는 그것이 성경의 가르침이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육체’뿐 아니라 ‘영’과 ‘혼’이 조화를 이루는 존재로 창조하셨고, ‘사회’라는 환경 속에서 선한 영향력을 미치며 살아가도록 명령하셨습니다. 그와 같은 하나님의 창조 섭리와 명령에 순종하며 살아갈 때 인간은 진정으로 인간다운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육체는 생활의 기본이 되는 의식주의 문제가 해결될 때 건강하고 활기찰 수 있습니다. 영은 창조주의 사랑을 깨닫고 이웃을 사랑하며 살아갈 때 회복이 됩니다. 혼은 지속해서 배우고 좋은 경험을 쌓아갈 때 성장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사회는 그 안에 있는 구성원들이 공동체 정신을 가지고 봉사하고 섬길 때 지속 가능합니다. 

사도 요한은 그의 제자 가이오에게 보낸 편지에서 “네 영혼이 잘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요삼 1:2)라고 썼습니다. 영혼이 잘되지 않은 상태로 성공을 거두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존재가 빈약한 사람의 성공은 오히려 그의 인생과 가정을 망치게 만듭니다. 인생을 존귀하게 세우고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아름다운 성공만이 비즈니스 세상 속에 있는 예수님의 사람들이 추구해야 할 성공입니다.

정홍준 목사

<애터미 사내 지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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