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열정 회복하고 사명 감당하길”
교회학교아동부전국연합회(회장 최종섭 장로, 이하 전아연)는 코로나 팬데믹 상황으로 인해 축소 진행되어 2차 접종 완료자(14일 경과자)만이 참석한 가운데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및 정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제23회 전국교회학교 교사수련회를 11월 12일부터 13일까지 청풍리조트(제천)에서 성료했다.
‘우리 영을 새롭게 하소서’라는 주제로 열린 제23회 교사수련회는 코로나 팬데믹 고난 극복에 전국 교사들이 기다려 오며, 2년만에 개최됐다.
대회장 최종섭 장로는 대회사를 통해 “우리 모두가 처음 열정을 회복하고 자원하는 마음들이 일어나서 맡은 자로서의 사명을 잘 감당하는 하나님의 신실한 종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교사수련회 첫날 개회예배는 대회장 최종섭 장로 인도로 직전회장 김기창 장로 기도, 서기 오균섭 장로 성경봉독, 지노회연합회장 찬양, 부총회장 이순창 목사 ‘생명과 참 평안의 길’ 제하 말씀, 회계 우기항 장로 봉헌기도, 대회장 최종섭 장로 대회사, 총회교육자원부 부장 이기주 목사 격려사, 전아연 회장, 전 총회장 김태영 목사, 전 총회장 신정호 목사가 30년, 40년, 50년 근속교사 및 모범교사가정 시상식, 총무 배해열 장로 광고, 부총회장 이순창 목사가 축도했다. 이어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형섭 교수가 ‘가정예배, 가정-교회연계 신앙전수의 핵심현장’이라는 제목으로 특강, 2차 중앙위원회, 교사 부흥회 시간에는 치유하는교회 김의식 목사가 ‘내 어린양을 먹이라’ 제하 말씀을 전했다.
교사수련회 둘째날에는 새 아침의 말씀시간에는 풍산교회 홍경호 목사, 총회교육훈련처 실장 서가영 목사가 공과설명회, 안동교회 김승학 목사가 ‘교사여, 구름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음을 기억하라’ 제하 말씀을 전했다.
폐회예배는 수석부회장 김삼문 장로 인도로 총무 배해열 장로 기도, 총회 교육·훈련처 총무 김명옥 목사가 ‘잇사갈 법칙’ 제하 말씀을 전하고 축도했다.
근속교사 수상자는 △30년 윤광호 장로(순천남부) 외 28명 △40년 권용길 장로(덕산) 외 17명 △50년 박한철 장로(주하늘) 팽창배 장로(양곡).
/석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