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종 역사 군목회의 전통 이어갈 터”
한국군목회(이사장 김소윤 목사)는 구랍 12월 23일 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성탄축하예배, 제39차 정기총회, 이사장 이·취임식을 개최하고 신임이사장에 경천교회 김순권 목사(사진)를 선임하고 임원개선 및 회무를 처리했다.
성탄축하예배는 이사 허수 목사 인도로 재경군목단장 정재원 목사 기도, 경천교회 임세진 성도 특송, 경천교회 윤석안 목사가 ‘하늘엔 영광 땅에는 평화’ 제하 말씀, 직전이사장 최용범 목사가 축도했다.
윤석안 목사는 “군 복음화를 통한 민족복음화를 이루어내는 것이 군목의 목적이며 이유이다. 하나님을 위해 나라를 위해 계속해서 군목회가 이 일을 이뤄가고, 하나님께서 귀하게 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기총회는 이사장 사회로 개회사, 회원점명, 개회선언, 절차보고, 인선위원회 보고, 인준보고, 감사보고, 회계보고, 업무보고 후 안건보고했다.
이사장 이·취임식은 부이사장 이윤희 목사 사회로 개회사, 국민의례, 애국가 제창, 묵념, 제19대 이사장 김소윤 목사 이임사, 서기 정의선 목사가 신임 이사장 소개, 이·취임 이사장 군목기 인수인계, 제20대 이사장 김순권 목사 취임사, 전국장로회연합회 직전 회장 이승철 장로 축사, 취임 이사장이 이임 이사장에 감사장 수여, 꽃다발 증정, 경천교회 성우기 장로 인사, 사무총장 박창환 목사가 광고 후 기도했다.
이승철 장로는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고, 한국군목회가 가는 길마다 형통의 복이 널리 열리는 역사가 펼쳐지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신임원은 △이사장 김순권(통합) △부이사장 이윤희(합동) 김종순(대신) 박봉상(기성) 박종화(기장) 김종식(침례) 정의선(감리) △서기 홍영찬(예성) △회계 박선원(대신) △감사 지기오(감리) 서광욱(통합) △사무총장 박창환(통합).
/석상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