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GO] 월드비전, ‘2회 아동미래연구 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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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 아동의 미래 개선할 것”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이 전 세계 아동·청소년의 풍성한 삶을 위한 ‘제2회 아동미래연구 공모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지난 2월 3일 밝혔다.

국내외 아동 관련 연구를 더욱 활성화하고 해당 분야 연구자를 발굴,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모전은 3월 31일까지 진행되며, 관련 분야 연구자(대학원생 포함)와 현장 실무자(석사학위 이상)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제2회 아동미래연구 공모전’은 전 세계 가장 취약한 아동과 관련 있는 3개 분야의 연구 주제(국내·국제·옹호)로 나눠 진행된다. △국내외 아동 인성, 진로 프로그램의 비교 분석 및 월드비전 꿈지원사업 발전 방안 연구 △코로나19 이후 국내 결식아동지원 현황과 개선을 위한 연구 △기후변화 영향과 대안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이 국제개발협력에 미친 영향 및 대응 △인도주의 위기와 아동 등 다방면에 걸친 연구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구성하고, 그에 따른 연구 방법을 자율적으로 선택하면 된다.

공모전 참가자는 신청서, 연구계획서, 연구자 이력서를 공식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제출 자료는 월드비전 홈페이지 자료센터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3월 31일 접수 마감 후 4월부터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연구진을 선발하고, 연구의 시의성, 독창성, 연구 내용 및 방법의 적절성, 연구 수행 역량, 아동복지에의 기여 및 활용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한다. 선발된 주제별로 각 3편에 한해 편당 연구비 2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SCI 및 SSCI급 해외학술지나 한국연구재단이 인정한 등재 및 등재후보지에 연구결과물을 추가 게재하는 경우, 최대 1편까지 50만원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연구는 4월 말부터 10월 말까지 약 6개월 간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월드비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은 “기후변화, 질병 등 다양한 위기로부터 취약할 수밖에 없는 아동들이 보다 나은 미래를 살아갈 수 있도록 현황을 짚어보고, 유의미한 대응책과 사업을 발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월드비전은 누구보다 앞서 지속적인 아동 관련 연구를 진행하고, 데이터들을 활용해 가장 취약한 아동들의 삶이 개선될 수 있도록 꼭 필요한 사업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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