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펄전의 아침묵상]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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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레미야 32장 41절

“내가 기쁨으로 그들에게 복을 주되 분명히 나의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그들을 이 땅에 심으리라”

성경 어느 곳에도 하나님이 구름으로 뒤덮인 산이나 반짝이는 별을 보고 기뻐하신다는 말은 없습니다. 그러나 이 땅의 사람 사는 곳을 기뻐하시며 우리 인생들을 기뻐하신다는 말은 있습니다. 심지어 하나님이 천사들을 기뻐하신다는 구절도 성경에는 없습니다. 그런데 그런 하나님께서 우리처럼 타락하고 가련한 피조물, 죄로 부패하고 더러워졌으나 그분의 은혜로 구원 받아 영화롭게 된 우리들에 대해서는 그리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이 그의 백성들을 이처럼 기뻐하시다니! 

“그가 너로 말미암아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말미암아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습 3:17). 하나님은 자신이 창조하신 이 세상을 바라보시며 ‘보기에 좋았더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피로 값 주고 사신 자들, 하나님이 택하신 자들을 바라보실 때는 그 크고 무한한 사랑으로 가슴이 벅찰 정도로 마구 기뻐하십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이처럼 진귀한 사랑으로 사랑하신다고 말씀하시는데, 우리 역시 ‘나는 여호와를 기뻐하리라, 나는 내 구원의 하나님을 기뻐하리라’ 하고 노래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 시편 149편 2절

“이스라엘은 자기를 지으신 이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시온의 주민은 그들의 왕으로 말미암아 즐거워할지어다”

당신은 즐거워하십시오. 그러나 그 즐거움이 여호와로 인한 즐거움이 되게 하십시오. 우리에게는 하나님 안에서 즐거워해야 할 이유가 아주 많습니다. 여호와가 다스리시며 여호와가 왕이라는 사실로 인해 기뻐하십시오! 여호와께서 보좌에 앉아 모든 것을 통치하신다는 사실로 인해 기뻐하십시오! 자신의 어리석음에 대해 하나님의 지혜로우심을 기뻐하고, 자신의 약함에 대해 하나님의 능력을 기뻐하며, 우리가 풀처럼 시들어 가는 존재임을 생각하면서 하나님의 영원하심을 기뻐합시다. 

또한 하나님은 불변하신다는 사실로 인해 항상 노래해야 하는데 그 이유는 우리는 수시로 변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언약을 통해 이 모든 은혜를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그 언약이 우리의 것이 되어 우리를 깨끗이 씻기고, 우리를 지키며, 우리를 성화시키고, 우리를 온전케 하며, 우리를 영광으로 인도한다는 이 모든 사실을 하나님 안에서 기뻐합시다. 현재의 하나님 안에서 즐거워할 뿐 아니라 하나님이 과거에 행하신 모든 일을 인해 기뻐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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