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와 나라 위로하는 영적 지도자 다짐”
48회 전국장로수련회, 7월 6일부터 8일까지
전장연 2차 임원회, 실행위 안건 상정 심의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 류재돈 장로, 이하 전장연)는 지난 2월 25일 치유하는교회(김의식 목사 시무)에서 제2차 임원회를 갖고, 제48회 전국장로수련회를 오는 7월 6일부터 8일까지 더케이호텔 경주(행사장)를 비롯한 켄싱턴리조트, 소노벨 경주에서 개최키로 했다.
개회예배는 부회장 이수현 장로의 인도로 부총무 김기수 장로 기도, 치유하는교회 김의식 위임목사가 ‘장로들에게 권하노니’ 제하 말씀을 전하고 축도했다.
회무처리는 회장 류재돈 장로의 사회로 회장 인사, 서기 김일량 장로 회원점명, 회장 류재돈 장로 개회선언, 총무 길근섭 장로 회순채택, 회록서기 최규홍 장로 전회의록 채택, 총무 길근섭 장로가 사업경과 보고, 회계 황병국 장로가 회계보고, 안건 심의, 총무 길근섭 장로 광고, 회장 류재돈 장로가 폐회기도 및 선언했다.
전장연 임원회는 이날 안건심의를 통해 △제48회 전국장로수련회를 오는 7월 6일(수)부터 8일(금)까지 더케이호텔 경주(행사장)를 비롯해 켄싱턴리조트, 소노벨 경주(구 대명리조트)에서 개최하며, 준비위원장에 수석부회장 황진웅 장로를 선임키로 하고, 수련회 준비위원회 구성은 오는 3월 11일 제2차 실행위원회시에 보고키로 했다. △제48회 전국장로수련회 준비위원회 발대식 및 제2차 실행위원회(중부지역)는 오는 3월 11일(수) 청북교회(박재필 목사 시무)에서 오전 10시 30분에 개최키로 하고, 발대식 후에 2차 실행위원회를 진행키로 했다. 백신접종완료자만 참석이 가능하다. △제13차 지노회장로회 지도자세미나는 오는 3월 22일(화) 반석교회(장승천 목사 시무)에서, 등록비 5만원, 지노회 장로회 회장·수석부회장·총무 포함 10명이며 백신접종완료자만 참석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제3차 임원회 △50주년 기념사업위원회 장로총감 제작시 전국장로회연합회 부총무(권역별 1명씩 5명) 협력 건 △상임위원장 및 5개 권역 협의회 회장·총무 간담회 △여성위원회 부위원장 1명 추가의 건(김명옥 장로, 영락교회) △성지순례 건 등을 논의했다.
특히, 전장연은 제48회 전국장로수련회를 앞두고 오는 4월 중에 지노회장로회를 순회하며 수련회 참여 독려 및 지노회장로회와의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장연은 회무처리에 앞서 치유상담대학원대학교(총장 김의식 목사)와 협약서를 체결했다. 전장연은 지난 1차 임원회와 1차 실행위원회 시에 MOU체결안을 결의한 바 있다.
전장연과 치유상담대학원대학교는 치유상담, 교육을 통한 하나님 나라의 평화 실현을 위해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발전하기 위한 골자로 협약을 체결키로 했다.
양기관은 협력을 통해 치유상담, 교육을 주된 목적으로 △기관의 교육자원 활용 및 업무협조를 통해 상호발전을 도모 △치유상담, 교육 지원 등의 내용을 담은 협약서를 체결했다.
치유상담대학원대학교 총장 김의식 목사는 “협약서에 명시된 바와 같이 하나님 나라의 평화 실현을 위해서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아름다운 열매를 맺어지길 기대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치유상담대학원대학교 대외협력처장 안옥섭 장로는 “요즘 시대는 논쟁과 갈등이 갈수록 첨예화되고 있고, 교회가 옛날처럼 노방 전도의 시대는 지나갔다고 생각한다”며, “교회는 상처받은 이들을 상담해 주고 치유를 필요로 하는 이들을 찾아가야 한다. 이를 위해서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 일에 앞장서야 한다. 오늘 전장연과 치유상담대학원대학교의 협약을 통해 이 시대에 꼭 필요한 교류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전장연 회장 류재돈 장로는 “전장연과 치유상담대학원대학교와 MOU를 맺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며, “장로님들이 기도로 뒷받침을 해주었으면 하는 요청이 있었다. 전국 3만 3천여 회원들이 함께 학교를 위해서 기도해 주시길 바라며, 삭막한 시대에 학교가 역할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인재들을 발굴해서 사역을 감당하기에 부족함이 없기를 바란다”고 했다.
/박충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