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우크라이나에 평화 깃들길”
샬롬나비행동(상임대표 김영한, 이하 샬롬나비)은 지난 3월 10일 줌 회의를 통해 ‘샬롬나비 우크라이나 현지 보고와 긴급기도회’를 가졌다.
김영한 상임대표(숭실대 명예교 수)는 구소련이 탱크를 앞세워 6.25 한국동란을 일으킨 김일성을 도운 전쟁을 상기시키며 러시아의 푸틴 이 소련 탱크를 앞세우고 우크라이 나를 침공한 일을 비판했다. 그리 고,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대한민국을 도운 형제의 나라라는 사실을 기억하며 정성껏 구호헌금 을 하여 300만 원을 시급하게 돕기 로 하였다”며 우크라이나가 처한 현 실과 전쟁의 상황 속에서 샬롬나비 행동이 모금을 진행한 배경을 설명 했다.
장신대 소기천 교수는 “현재 100 만이 넘는 피난민이 폴란드 국경에 피신해 있고, 4천5백만 현지인이 전 쟁 중인 우크라이나에 체류하고 1 천만 우크라이나인이 해외에 흩어 져 있는데, 당장 러시아 군대를 철 수하고 무고한 인명을 살상하는 악 한 행동이 중단되기를 바란다”며, “젤렌스키 대통령과 자유 우방의 민주주의를 사랑하는 지도자들의 도움이 계속되고, 우크라이나가 나 토에 가입하고 EU에 가입하여 러 시아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 했다.
송파가나교회 배선영 목사는 “위 기에 처한 우크라이나에 평화가 깃 들고 샬롬나비행동이 모금한 헌금 을 통해서 전쟁 중에 있는 발칸반도 와 우크라이나 전역에 하나님의 사 랑이 임해서 유럽 선교의 전진기지 로 쓰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러시아와 우즈베키스탄을 거쳐 현재 우크라이나에서 선교사역을 감당하고 있는 김대오 선교사는 우 크라이나에서 나라를 지키고 있는 현지인들을 돕는 사역을 계속하고 있는 내용에 대해 보고하며 “우크 라이나 전쟁 사태로 인하여 유럽 전 체가 긴장하고 떨고 있으며 특히 스 웨덴과 핀란드는 NATO 가입을 서 둘러 진행 중에 있다. 앞으로 조지 아 등 많은 국가가 러시아의 위협에 서 벗어나기 위해 NATO 가입을 서 두를 것이다. 러시아는 계속하여 항 복과 NATO 가입 포기를 요청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는 돈바스 지역 에서 철수를 요청하고 있기에 좀처 럼 협상이 쉽지 않은 상태이다. 서 방의 경제제재로 인하여 지금 러시 아는 패닉 상태이며 장기화될 수록 러시아 국민들의 불만이 극도에 달 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또한, “구호 헌금은 현지와 연결하여 직접 송금하는 루트로 전달되고 있다” 며, “우크라이나는 향후 유럽 선교 의 새로운 발판이 될 것이며, 우크 라이나가 한국처럼 다른 나라를 한 번도 침공한 적이 없기 때문에 동 유럽 슬라브 3국(러시아, 베라루스, 우크라이나) 선교에 귀하게 쓰임받 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전쟁의 공포 가운데 있는 우크라이나를 위 해서, 샬롬나비가 정성껏 준비한 헌 금이 고난과 생사의 기로에 있는 우 크라이나 주민들에게 잘 전달되어 당장 전쟁이 그치기를 기도해달라”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