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성서공회] 서울광염교회, 5개 나라 5개 언어 성경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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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통해 구원의 역사 일어나길”

대한성서공회(사장 권의현)는 지난 3월 8일 서울광염교회(조현삼 목사 시무)의 후원으로 아이티에 ‘아이티어 성경’, ‘불어 성경’ 6,680부, 콩고에 ‘불어 성경’ 3,424부, 라오스에 ‘라오어 성경’ 1,920부, 부룬디에 ‘키룬디어 성경’, ‘불어 성경’ 6,445부, 칠레에 ‘스페인어 성경’ 7,506부 등 5개 나라에 총 25,975부를 보내는 기증식을 가졌다.

서울광염교회 성경 반포 사역 담당 최규환 목사는 “우리가 반포하는 성경을 통해 믿지 않는 자들이 구원 받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기를 소망하며, 믿는 자들이 양육 받아 견고해지며 경건하여 하나님을 더욱 알아가는 놀라운 역사가 있기를 축복한다”며 기대를 전했다.

아이티성서공회 마그다 빅터 총무를 비롯하여 후원받는 성서공회들은 영상 인사를 통해 날이 갈수록 성경의 필요성은 커지지만 성경을 확보하기 어려운 상황 가운데 성경을 보내준 서울광염교회에 감사와 기쁨을 전했다.

대한성서공회 호재민 총무는 “서울광염교회가 후원한 성경을 받는 이마다 천국의 소망과 위로, 용기를 얻게 될 것”이라며, “언젠가는 서울광염교회처럼 그들도 복음을 위한 길을 내고, 그 사랑을 흘려보내는 자리에 나가게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카리브해에 위치한 아이티는 끊임없이 반복되는 태풍과 불안정한 사회 환경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 후원되는 성경은 가난과 재난에 처한 아이티 사람들을 위해 보급될 예정이다. 아프리카 중서부에 위치한 콩고는 내전의 영향으로 큰 상처를 가지고 있으며, 전체 인구의 절반이 기독교인이지만 빈곤으로 대부분 성경을 살 수 없다. 전달되는 성경은 지역 문자교실과 성경 기반 상처 치유 프로그램에 전달될 예정이다.

동남아시아에 위치한 사회주의 국가 라오스는 공식적인 교회건물 밖에서의 선교가 금지되어 있다. 전달되는 성경은 라오스 오지 지역 기독교인들에게 보급되며 전도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아프리카 내륙에 위치한 부룬디의 국민 소득은 세계 최하위에 머물고 있으며 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빈곤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부룬디에 전해지는 성경은 난민촌과 병원, 문자교실에 보급될 예정이다.

남아메리카에 위치한 칠레는 빈부격차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고통받고 있다. 또 기독교 문화에는 익숙하지만 복음을 온전히 받아들이고 말씀에 기초한 신앙생활을 하지 못하고 있다. 전해지는 성경은 빈곤으로 성경을 구하지 못하는 사람들과 성경 공부 교실에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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