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기쁨과 소망과 생명이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크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세상의 탐욕과 정욕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허둥대며 살다가 이 시간 하나님 아버지께 회개하오니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시고 부활하신 주님께서 우리들을 버려두지 아니하시고. 성령을 보내주실 것을 약속하시어 오순절 다락방에서 주님이 약속하신 대로 성령이 강림하심에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영광 받아주시옵소서.
기나긴 혹한과 메마른 땅에 온기와 단비를 주시고 때를 따라 새 생명을 주시어 온 땅에 새순이 돋게 하시고 온갖 꽃들로 온 세상을 아름다운 녹색의 푸르름으로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혀 주신 아버지하나님! 다윗의 고백처럼 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주의 영광이 하늘을 덮었나이다. 나의 구원과 영광이 하나님께 있음을 날마다 고백하며 감사 찬송하며 살게 하시옵소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버이주일과 어린이주일, 가정의 날, 스승의 날, 청년주일, 부부의 날로 지킵니다. 행사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으로 행해나가는 우리들이 되게 하시고, 이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자녀들에게 물질과 세상적 유산을 물려주기보다는 믿음의 유산을 자녀들에 물려주는 지혜의 복을 주시옵소서.
하나님이 주신 선물인 각 가정의 소중한 자녀들이 속히 마스크를 벗고 자유롭게 공부하고 친구들과 소리 내어 웃고 떠들며 교제할 수 있는 그 날을 허락하여 주시기 원합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세우신 각 교회들의 교회학교가 다시금 부흥성장하게 인도하시고 교회학교에서 말씀으로 교육받은 자녀들이 이 땅에 일꾼들이 되어 주님 나라를 다시 회복시키는데 온전히 쓰임 받게 하여 주시옵소서.
모든 말씀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김만곤 장로
(충남노회장로회 총무•홍성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