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위해 헌신 다짐하는 수련회 되길
“6월 5일부터 수련회 위한 ‘30일 특별기도’ 시작해”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 류재돈장로, 이하 전장연)는 지난 6월 9일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제4차 임원회를 갖고, 오는 7월 6일부터 8일까지 경주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48회 전국장로수련회 준비사항 등을 점검했다.
1부 개회예배는 부회장 김진호 장로의 인도로 부총무 한정호 장로 기도, 서기 김일량 장로가 성경봉독, 부총회장 이순창 목사가 ‘선물 중의 값진 선물’ 제하 말씀을 전하고 축도, 연신교회 이홍익 원로장로가 환영인사 했다.
부총회장 이순창 목사는 “존경의 마음을 담아 전장연 50회기 임원들을 초청해 섬길 수 있도록 인도하신 하나님께 먼저 감사 드린다”며, “예수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인해 우리들의 시간과 젊음, 물질을 바치고도 행복한 것은 값없이 받은 은혜가 있기 때문이다. 큰 행사를 앞두고 회장 류재돈 장로님을 비롯해 임원들의 헌신을 하나님께서 기억해 주실 것”이라고 했다.
부총회장 이순창 목사는 “종교인은 많지만, 그리스도인이 적은 시대에 우리들은 살아가고 있다”며, “이번에 경주에서 개최하는 전국장로수련회를 통해서 은혜 충만, 말씀 충만, 성령 충만으로 이어지길 바란다. 선물 중에 선물인 구원과 성령의 은혜와 교회를 섬기는 값진 은혜를 주셨기에, 장로님들 때문에 본 교단이 부흥되고, 한국교회가 살아나고, 개교회가 살아나고, 노회가 살아나는 하나님의 은혜의 역사가 일어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2부 회무처리는 회장 류재돈 장로의 사회로 부회장 이영묵 장로가 개회기도, 회장 류재돈 장로 인사, 서기 김일량 장로가 회원점명, 회장 류재돈 장로 개회선언, 회록서기 최규홍 장로가 회순채택, 총무 길근섭 장로가 경과보고, 회계 황병국 장로가 회계보고, 안건심의, 총무 길근섭 장로 광고, 회장 류재돈 장로 폐회선언, 부회장 정해수 장로가 마침기도 및 오찬기도 했다.
전장연은 지난 6월 5일부터 전국장로수련회 성공개최를 위한 지노회 장로회별로 30일 특별기도를 시작했다. 이를 위해 전국 3만 3천여 장로회원들에게 매일 3분 이상씩 은혜롭고 화목한 수련회가 되도록 적극적인 특별기도를 당부했다.
전장연은 오는 7월 6일부터 8일까지 더케이호텔 경주(본행사장) 등 경주일원에서 개최되는 제48회 전국장로수련회 준비사항 등을 점검했다. 행사총괄, 등록접수, 숙소배정, 배분(분배), 안내, 차량운영, 영접, 강대상 준비, 지원 등의 실무 준비사항들을 점검하고, 참가신청을 지속해서 독려키로 했으며, 등록비와 광고시안 마감을 빠른 시일내에 처리키로 했다.
세부사항으로는 모든 행사 진행은 행사 기획, 총괄부서로 단일화해 진행키로 했으며, 원활한 강의 진행을 위해서 예배 및 강의 인도 매뉴얼을 만들어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각 호텔별로 지휘본부를 설치하고 책임자를 임명하고 호텔측과 협조 업무를 수행키로 했다. 숙소 배정은 가나다순으로 정해진 규정에 의해 호텔별로 노회를 배정하고 객실 유형별 투숙 인원수를 감안해 최대의 불편이 해소 될수 있도록 배정할 예정이다. 또한, 매년 발생하는 객실 누수 방지와 각 호텔별 식당 질서유지,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서 각 호텔별로 담당자들이 숙식을 하며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본 행사장인 더케이호텔 경주 행사장을 오고가는 셔틀버스를 운행키로 하고, 켄싱턴리조트, 소노벨 경주, 교원드림센터 등 버스 30대를 운영할 방침이다. 차출된 버스에는 보조금을 지급키로 했으며, 더케이호텔 측과 협의해 셔틀버스 주차장 운영, 동원차량 목적외 일체 운행 제한, 호텔별 셔틀버스 관리책임자 임명, 차량별 운행일지 기록, 승강장 안내 표지판 등을 두어 참석자들이 불편함 없도록 운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국장로수련회는 수련회 티셔츠 제작을 하지 않기로 하고, 당일 개인별로 하얀색 반팔 와이셔츠 또는 하얀색 티셔츠를 입고 참석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회장 류재돈 장로는 “부총회장 이순창 목사님과 연신교회에서 50회기 임원들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해주심에 감사드린다. 또한, 교통이 불편한데도 임원들이 많이 참석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임원들이 한마음이 되어서 전국장로회연합회를 기도하며 섬기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얼마남지 않은 전국장로수련회를 위해서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은혜롭고 화목한 전국장로수련회가 되도록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자”고 했다.
/박충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