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린도후서 5장 14절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시는도다 우리가 생각하건대 한 사람이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었은즉 모든 사람이 죽은 것이라”
주께서 당신을 위해 무언가 해 주신 적이 있습니까? 주께서 당신의 죄를 용서해 주셨습니까? 당신을 의의 옷으로 덧입혀 주셨습니까? 당신의 발을 반석 위에 올려 주셨습니까? 당신이 계속 걸어갈 수 있도록 잡아 주셨습니까? 당신을 위해 천국을 예비하셨습니까? 천국에 들어가 살도록 준비시켜 주셨습니까? 당신 이름을 그의 생명책에 기록하셨습니까? 당신을 위해 귀로 듣거나 눈으로 본 적이 없을 만큼 그렇게 많은 긍휼을 베푸셨습니까? 그렇다면, 그 크신 사랑에 보답하십시오. 말로만 제물을 드리지 마십시오. 주께서 다시 오시면 뭐라고 고백하실 겁니까? 주께 받은 사랑을 그의 가난한 백성이나 그의 일을 위해 흘려보내지 않고 물이 고이듯 혼자서만 간직했노라 하실 텝니까?
“면책은 숨은 사랑보다 나으니라”(잠 27:5)고 하셨습니다. 자기 부인이나 관대함, 영웅적 행위, 열심 등을 하나도 만들어 내지 못하는 그런 약한 사랑을 어찌 참사랑이라 하겠습니까! 주님이 당신을 어떻게 사랑하셨으며 당신을 위해 자신을 어찌 하셨는지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그 사랑의 능력을 안다면 그 사랑이 당신 영혼에 강한 돌풍처럼 불어 그 안에 있는 세속적인 구름들을 모두 쓸어버리고 죄의 짙은 안개를 다 걷어 가게 하십시오. ‘그리스도를 위하여’, 이것만이 불의 혀처럼 당신 안에서 활활 타오르게 하십시오. 오직 ‘그리스도를 위하여’ 늘 기뻐하고 감격하며 사자처럼 담대하고 독수리처럼 신속하게 하나님을 섬기십시오. 사랑은 주님을 섬기는데 빠르며 주님을 위해 열심히 수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