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감사는 언어로써가 아니라 행동으로 하는 것이다”(J.F. 케네디). “감사는 위대한 교양의 결실이다. 야비한 인간에게서는 그것을 기대할 수 없다”(S. 존슨). “오랫동안의 고통과 수난의 일생을 끝나게 해주신 신에게 감사한다”(L. 베토벤). “남자로 태어난 것, 헬라인으로 태어난 것, 소크라테스와 동시대에 태어난 것을 감사한다”(플라톤). 이들 모두가 감사를 말하고 있지만 대상 설정이 엉성하다는 느낌입니다. 시편을 쓴 시인은 하나님께 감사하라고 노래합니다. 큰 사건이나 응답 때문에 감사하려 든다면 감사의 기회는 오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감사의 생활화는 일상성 속에서 그리고 하루하루 삶의 현장에서 이뤄져야 합니다.
박종순 목사
•충신교회원로
•증경총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