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열과 갈등 넘어 해피코리아로 가자
대한민국기독교원로의회가 지난 8월 19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사단법인 해피코리아(이사장 채영남 목사·사진)와 김회재 국회의원실(더불어민주당) 공동 주최로 창립예배를 드리고 포럼을 개최했다.
창립예배는 꽃동산교회 김종준 목사의 인도로 전 기성 총회장 이정익 목사 기도, 전 예장합신 총회장 김명혁 목사가 ‘사랑으로 섬기는 귀중한 삶’ 제하 말씀, 모심이와 섬김이 추대식, 청지기 위촉식, 전 기하성 총회장 박정근 목사가 축도했다.
김명혁 목사는 “성경은 예수님이 섬기려고 왔다고 전한다”며, “초대교회의 시작도 사랑과 섬김이다. 우리도 사랑으로 이 나라와 민족을 섬기자”고 했다.
이어 가진 포럼은 ‘갈등을 넘어 해피코리아’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경동교회 원로 박종화 목사 사회로 본 교단 증경총회장 채영남 목사 환영사, 전 예장합동 총회장 김선규 목사와 전 예장합신 총회장 최홍준 목사가 인사,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과 국민의힘 최재형 의원이 축사, 김소엽 교수(대전대 석좌교수)가 축시를 낭독했다.
채영남 목사는 “사단법인 해피코리아는 갈등과 분열을 극복하고 화해와 용서, 협력과 상생으로 행복한 대한민국을 이루는 사역을 진행해 왔다”며, “한국교회가 복음으로 갈등을 해소하고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기회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했다.
김선규 목사는 “은혜의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 갈등을 잘 풀어주고 행복한 인생길을 열어주는 시간이 될 것을 믿는다”라고, 최홍준 목사는 “이곳이 갈등을 넘어 해피코리아로 가는 길목이다. 우리 모두가 화해자”라고 인사했다.
포럼에는 서정민 박사(일본명학원대학)가 ‘갈등을 넘어 해피코리아’, 임성택 박사(현일산그리스도의교회)가 ‘분열과 갈등의 현실 그 원인과 대안’, 노영상 박사(한국외항선교회 상임회장)가 ‘갈등을 넘어 해피코리아’라는 제목으로 발제했으며, 윤경로 박사(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 이사장)가 논찬, 김상복 박사(할렐루야교회 원로)가 총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