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의 사람,
예배자로 살게 하소서” 란 주제로
9월 20일 경상남도 창원에 있는
양곡교회에서
107회 총회가 성스럽게 모여 은혜로라.
코로나19의 긴 터널을 지나느라
우리는 복음의 사람들임에도
비대면 예배로
그 얼마나 힘든 날을
3년이 다 되도록 불편하였던가.
이제는 107회 총회의 결단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예배를 회복하는
전국 교회가 되게 하소서.
시편 50편 5절에 말씀하듯이
나의 성도들을 내 앞에 모으라
그들은 나에게 제사로 영광이어라.
예배드림이
신앙생활의 제일임을
전국 교회는 깨닫고 일어날지어다.
107회 총회를 계기로
이전보다 더 성숙한 모습으로
우리의 삶이 예배가 되도록
몸으로 드리는 예배자들이 되게 하소서.
사랑하는 형제들을 부르며
전하는 사도 바울의 말씀이어라.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예배니라.
주여
107회 총회를 축복하소서.
<시작(詩作) 노트>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경상남도 창원 양곡교회에서 본 교단 107회 총회가 모였다. 금년 총회의 주제는 “복음의 사람, 예배자로 살게하소서”(시편 50편 5절, 로마서 12장 1절)로 정하고 전국에서 모인 1,500여 명의 총대와 참석자들이 그동안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비대면 예배를 드렸던 지난 날을 되돌아 보며 이제는 진정한 예배를 회복하려는 결단으로 실천하려는 것이다. 지난 106회기 류영모 총회장의 지도력에 경의를 표하고 이제 107회기 총회를 이어받은 이순창 총회장에게 기대를 갖는다. 그래서 “107회 총회를 축복하소서” 기도를 드리는 것이다. 우리 총회는 하나님이 인도하시기 때문이다.
김순권 목사
<증경총회장•경천교회 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