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화 탐구] 엘 엘로헤 이스라엘 – 세겜 성읍 앞의 제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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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세겜 유적지인 텔 발라타의 성곽과 성문, 사진:위키미디어 커먼즈 

The city wall and gate of Tell Balata, Archaeological site

of Tell Balata, identified with ancient Shechem, From Wikimedia Commons

야곱은 얍복나루를 건너 숙곳에 살다가 다시 세겜으로 향했다. “야곱이 밧단아람에서부터 평안히 가나안 땅 세겜 성읍에 이르러 그 성읍 앞에 장막을 치고 그가 장막을 친 밭을 세겜의 아버지 하몰의 아들들의 손에서 백 크시타에 샀으며 거기에 제단을 쌓고 그 이름을 ‘엘 엘로헤 이스라엘’이라 불렀더라”(창 33:18-20) 세겜은 주전 2,000년대에 가나안의 주요 성읍으로 아브라함이 가나안 땅에 들어와서 처음으로 거주한 곳이다.(창 12:6) 야곱이 이곳에 땅을 사서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위대한 이름이 든 ‘하나님, 이스라엘의 하나님(엘 엘로헤 이스라에)’이란 첫 제단을 쌓았고 요셉이 이곳에 장사되었다.(수 24:32)

강정훈 장로

• 성서화 라이브러리 대표

• 천년의 신비 성서화 저자

• 미암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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