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화 탐구] 디나의 수욕 – 가나안 동화 배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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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미상(이탈리아인), 디나를  붙잡는 추장 세겜, 17세기.

Italian anonymous,  Shechem seizes Dinah, 17th century,

From Wikimedia Commons

야곱이 밧단아람에서부터 평안히 가나안 땅 세겜 성읍에 이르러 그 성읍 앞에 장막을 쳤다. “레아가 야곱에게 낳은 딸 디나가 그 땅의 딸들을 보러 나갔더니 히위 족속 중 하몰의 아들 그 땅의 추장 세겜이 강간하여 욕되게 하고 청혼하였다.”(창 34:1-2) 디나의 오라버니 시므온과 레위가 할례받지 않으면 결혼시킬 수 없다고 속임수를 썼다. 할례받고 아파할 때에 야곱의 아들이 그 성읍을 기습해  칼로 하몰 부자와 모든 남자를 죽이고 디나를 데려왔다. 야곱 아들의 가나안 정착과정의 악행에도 불구하고 가나안 족속과의 동화와  우상숭배를 배척한 하나님의 뜻이라 하겠다. 

강정훈 장로

• 성서화 라이브러리 대표

• 천년의 신비 성서화 저자

• 미암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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