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의 사람은 곧 예배자”
총회 교육자원부(부장 윤마태 목사)는 지난 10월 20일 연동교회(김주용 목사 시무)에서 제54차 기독교교육주간 및 2023교육정책을 위한 팁세미나를 진행했다.
개회예배는 서기 김권수 목사 인도로 회계 신종주 장로 기도, 부장 윤마태 목사(사진, 천안서부교회)가 ‘우리는 복음의 사람입니다’ 제하 말씀 및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자원부 부장 윤마태 목사는 “기독교 인구는 물론 출생률이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는 이때에 우리는 복음의 사람으로 살아가기 위해 가정의 신앙을 회복시키고 교회에서 제공하는 신앙교육 컨텐츠를 부모들이 책임지고 도울 수 있도록 제시해야 한다”며 “바로 그 일선에서 앞장서 헌신하는 여러분이 교회의 교육을 책임지는 사명을 잘 감당하고 참된 예배자로 살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서 총회교육훈련처 총무 김명옥 목사가 2023년 교육주제인 ‘복음의 사람, 예배자로 살게 하소서’에 대해 특강했으며, 차명호 교수가 ‘복음의 사람, 예배자의 관계’에 대해, 고원석 교수가 ‘복음 교육의 키워드:공감, 공명, 역량, 미디어’에 대해, 안성국 목사가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예배의 시도’를 제목으로 교육주제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총회교육훈련처 총무 김명옥 목사는 “교회는 복음의 사람들이 하나님을 어떻게 예배하면서 섬겨야 하는지를 깨닫도록 교육해야 하는사명이 있다. 이러한 교육을 통해 예배가 삶의 최우선이며 진정으로 예배하도록 해야 한다”며 “우리는 코로나 이전의 상황으로의 복귀가 어렵다는 것을 깨닫고 자기혁신의 변화를 꾀하며 앞당겨온 4차산업 혁명의 시대를 지혜롭게 활용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우리 복음의 사람은 예배를 위해 부름받았고 예배를 위해 존재하며, 참된 예배를 통해 주님의 은총을 누리는 자임을잊어서는 안된다”고 설명했다.
이후 부서별 선택강의를 통해 ‘총회 주제에 따른 2023년 연간 교육목회’에 대해 강의하고, ‘우리는 이제 어떻게 예배해야 할까?’, ‘어린이와 교사 모두가 행복한 예배’, ‘세상의 도전들에 맞서는 청소년 예배의 방향성’을 제목으로 특강했다.
/석상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