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방아카데미」 “엘리트 교육” 산실
지난 2021년 개교한 기독교적 사관학교 열방아카데미는 2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그들의 교육 지향성을 결과로 증명했다.
열방아카데미의 교장 이경만 장로(중곡동교회·사진)는 2021년 9월 취임인사로 전했던 “하나님께서 37년간 교직을 통해 연단시키고, 이제 열방아카데미를 위해 헌신하라고 하신다. 열방아카데미는 하나님께서 열방교회를 통해 세우신 기독교적 사관학교로서 영성과 인성과 지성을 바탕으로 리더십을 세우는 학교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는 내용을 실천하고 있다.
이경만 교장은 영성과 지성, 인성을 토대로 핵심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학습량을 적정화해 토의 및 토론 수업, 발표수업 등 학생들이 수업을 스스로 주도하면서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했으며, 비판적 질문, 학습의 과정과 태도, 문제 해결 및 사고의 과정을 중시하는 교육으로 올해 2회 졸업생 4명중 2명(50%)을 모두 합격(OO국제고 160명중 40명 합격, 25%)시켰다.
열방아카데미의 설립 비전에 대해 이경만 교장은 “학교가 추구하는 인재상은 친밀한 영성을 추구해 하나님의 뜻을 분명히 깨달아 아는 사람으로 세우고, 탁월한 리더십, 뛰어난 지성, 성숙한 인성을 키우는 데 있다”고 했다.
대원외국어고등학교에서 영어 교과 담당으로 3학년 부장 및 국제부장을 역임하고 영자신문 칼럼리스트, 공공정책학 박사, 수능시험 개발위원 등 교육 현장에서 37년간 봉직하고 2021년 2월에 정년 은퇴한 이경만 장로는 “기독교 대안학교인 이곳 열방아카데미를 통해 이웃과 모든 열방을 위해 비밀병기(엘리트)를 양성하고, 소수의 학생들만 수업이 허락되는 이곳에 모인 자녀들이 예수님과 같이 키가 자라고 지혜와 지식이 자라나는 엘리트로 교육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