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선교회 본연의 사명 매진할 터”
수석부회장에 당선된 정성철 장로는 “부족한 사람을 제82회기 수석부회장으로 섬길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존귀와 영광을 올려드린다”며, “남선교회전국연합회를 위해 헌신과 기도를 아끼지 아니하고 기도하여 주신 역대 회장님들과 70만 회원들에게 감사인사를 드린다. 믿음의 선진들의 수고와 헌신으로 이룩해 놓은 소중한 업적들을 계승하고 그 토대 위에 창립 100주년과 새로운 백년을 준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선교회전국연합회가 한세기를 마감하고 새로운 한세기를 준비해야 하는 중차대한 시점에 있다고 강조한 정성철 장로는 남선교회 목적사업인 선교, 교육, 봉사에 매진할 것을 피력했다. 정 장로는 “창립 100 주년을 목전에 둔 남선교회전국연합회는 무엇보다도 새로운 한 세기를 앞두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공동체로 거듭나야 하겠으며 선교, 교육, 봉사 본연의 사명에 매진함으로 남선교회 정체성 회복과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하고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남선교회전국연합회와 지노회 남선교회연합회가 함께 하는 선교를 통해 구체적인 선교 시스템을 구축하고 열방에 선교사를 파송하며 돕는 사명과 기존의 북한 선교, 필리핀 쉐마기술학교 등 선교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고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 남선교회전국연합회와 지노회 남선교회연합회가 함께해 교회와 이웃을 섬기며, 지구 온난화에 따른 빈번한 자연재해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지교회와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봉사 시스템을 구축하겠다. 남선교회의 목적사업을 잘 수행할수 있도록 산하기관과 긴밀한 소통과 협력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 기도는 우리의 생명이기 때문에 수도권지역 조찬기도회, 권역별 조찬기도회를 활성화하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82회기 회장 김영창 장로님을 잘 보필하며 한 회기가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헌신하겠다”며, “수석부회장으로 섬길수 있도록 인도하신 하나님 앞에서 두려운 마음을 가지고 가장 낮은 곳에서 가장 낮은 마음으로 회원들의 아픔과 진실한 충고에 귀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했다.
/박충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