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한 사마리아인처럼 이웃의 아픔 돌봐
극동방송의 유관기관인 사단법인 선한청지기(설립자 김장환 목사, 이사장 이일철 장로)는 지난 1월 21일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 화재현장을 방문해 3천만 원 상당의 방한복을 비롯한 의류용품을 어려움을 당한 이재민들에게 전달했다.
서울의 마지막 판자촌으로 불리는 구룡마을은 대부분이 어렵게 살고 있는 빈곤층으로서 이번 화재로 인해 더 큰 어려움을 당하게 되었다. 주택 60여 채가 불에 타고 44가구에서 이재민 62명이 발생하는 등 화마는 순식간에 조용한 구룡마을을 할퀴고 갔다.
선한청지기는 내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기 위해 그리고 성경에 나온 선한 사마리아인과 같이 이웃의 아픔을 돌보기 위해 화재 소식을 듣고 가장 먼저 달려갔다.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의 아픔을 위로하며 의복도 없이 대피한 주민들에게 3천만 원 상당의 방한복과 의류용품을 전달했다. 구호물품 뿐만 아니라 선한청지기 임원진들은 현장을 찾아 아픔을 당한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하나님의 위로가 함께 하기를 간절히 기도했다.
마침 현장을 찾은 오세훈 서울시장은 선한청지기의 따뜻한 손길을 보며 “어려운 현장에 가장 먼저 찾아주고 도움을 준 김장환 목사님과 선한청지기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사단법인 선한청지기는 국내외 도움이 필요한 곳에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2022년 3월 25일에 설립된 극동방송 유관기관으로서 지난 연말에도 극동방송과 함께 판자촌에 연탄을 전달하는 등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기사제공 극동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