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총회, 2023 전도부흥운동 발대식 및 전도컨퍼런스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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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운동으로 새로운 활력 일으켜 예배 회복”

코로나로 위축된 한국교회의 예배를 회복하고 총회와 69개 노회, 9,421개 교회에 복음의 능력이 살아나기를 간절히 염원하는 마음으로 총회 산하 노회 및 교회가 ‘2023 전도 부흥운동’을 통해 교회의 새로운 활력을 일으켜 예배를 회복하고, 전도 운동이 다시 살아나길 다짐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본 교단 총회(총회장 이순창 목사)는 지난 2월 10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글로리아홀에서 제107회기 2023 전도부흥운동 발대식 및 전도컨퍼런스를 총회 임원, 총회 국내선교부(부장 임인채 목사, 총무 문장옥 목사) 임원 및 실행위원, 전도부흥위원회(위원장 정해우 목사) 임원 및 위원, 69개 노회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복음의 사람, 예배자로 살게하소서’라는 107회 총회 주제 아래, 예배회복과 전도를 통한 교회 부흥을 위해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개회예배는 총회 서기 정훈 목사의 인도로 부총회장 김상기 장로 기도, 총회 국내선교부 서기 서화평 목사 성경봉독, 총회장 이순창 목사가 ‘사람을 살리고 세웁시다’ 제하 말씀을 전한 후 축도했다.
총회장 이순창 목사는 “우리에겐 한 생명을 천국으로 인도해야 하는 막중한 사명이 있다. 예수께로 인도하여 영생이 이르게 하는 사명은 너무나도 당연한 일”이라고 강조하며, “전도를 하지 않으면 한국교회의 미래가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안된다 하고, 어렵다고 하는 이 시대에 본 교단 총회에 속한 1만여 개의 교회가 함께 전도하기 위해 오늘 전도부흥운동 발대식을 하게 된 것이다. 전도해야 나도 살고, 너도 살고, 모든 생명을 살릴 수가 있다. 복음의 사람, 예배자로 살아가되 우리 모두가 사람을 살리는 일에 앞장서고, 한 영혼이라도 주님께 인도해, 이 세상에 영적 지도자로 세워가는 축복의 주인공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부 전도부흥운동 발대식은 총회 회록서기 황순환 목사의 사회로 총회 전도부흥위원장 정해우 목사가 취지 및 목적발표, 총회 전도부흥위 회계 양정석 장로가 구호제창, 총회 전도부흥위 서기 김명석 목사 전도가 제창, 총회 부서기 손병렬 목사가 합심기도, 총회 사무총장 김보현 목사가 광고했다. 이어 가진 컨퍼런스에서는 총회 부총회장 김의식 목사가 ‘비욘드 코로나시대의 전도부흥운동’, 총회 부회록서기 박요셉 목사가 ‘팬데믹 위기를 지나 더욱 든든해진 교회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각각 강의했다.
김의식 목사는 “오늘 모인 목사님과 장로님들부터 예배의 소중함을 알고 예배의 회복을 일으키길 바란다”며, “우리가 예배를 스스로 포기하고, 하나님의 음성보다 세상의 말에 더 귀기울이며 예배를 지키지 못했음을 반성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 성경적 예배 회복에 앞장서야 하며, 전도의 부흥이 있어야 한다. 교회 지도자인 우리들부터 성령의 뜨거운 불을 통해 전도 운동의 불을 붙여 새로운 부흥의 불길이 드러나길 기도 하자”고 당부했다.
박요셉 목사는 “코로나 때에도 전도를 멈추지 않기 위해서 고민하고 찾고 두드리는 심정으로 기도하며 고심 끝에 찾아가는 소그룹 전도를 하게 되었다”며, “교회내의 ‘성공의 사닥다리’라는 영적 전략인 양육 체계를 구축해 제자로, 교회 리더로, 다른사람을 전도하고 양육할 수 있는 구조를 교회에 작동되도록 했다”며 소그룹으로 하는 전도 사례를 설명했다.
한편, 총회는 총회장 이순창 목사를 대회장으로 총회 전도부흥위원장 정해우 목사와 총회 국내선교부장 임인채 목사를 본부장으로 69개노회와 ‘2023 전도부흥운동’을 조직했다.
이날 다양한 전도사례를 가진 10여 개의 단체 및 교회들이 참여한 부스를 통해 건강하고 다양한 전도방법 등을 소개했다.
총회는 지난해 9월 26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전도기간을 두고, 2023 ‘전도부흥운동’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각 노회별로 전도부흥을 위해 지교회와 협력해 다양한 전도동력방안을 진행함으로 전도부흥운동을 전개해 최우수 1개 노회에 승합차 1대를 수여키로 했다.
/박충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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