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 지켜 한국교회 귀감 되는 노회 되길 기도
제107회기 전국노회장협의회(회장 신은수 목사)는 지난 3월 13일 전국장로회연합회 르비딤홀에서 전체임원회 수련회를 가졌다.
예배는 수석부회장 전만영 목사(서울강서노회장)의 인도로 회계 황진웅 장로(영등포노회장) 기도, 최성욱 목사(전 서울강남노회장)가 특송, 회장 신은수 목사(광주동노회장)가 ‘그렇게 하지 아니하실지라도’ 제하 말씀을 전하고 축도했다.
신은수 목사는 “힘들고 어려운 세상에 살면서 시험도 많이 있지만, 단호하게 물리쳐 믿음을 지켜 나가길 바란다”며, “믿음을 잘 지켜서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한국교회에 귀감이 되는 노회장님들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특별기도회는 부회장 이주형 목사(강원노회장)의 인도로 △국가의 번영과 위정자를 위해 △세계선교와 통합측 선교사들의 사역을 위해 △한국교회 부흥성장을 위해 △민족복음화를 위해 △동성애차별금지법 제정척결을 위해 △예장통합 총회의 헌의된 문제 해결을 위해 △총회(통합)산하 신학교 학생수 충원을 위해 △튀르키예 지진재해로 인한 구호와 복구를 위해 △연합수련회의 안전한 여정과 은혜의 시간이 되기를 이라는 제목으로 충주노회장 오도형 목사, 여수노회장 박종석 목사, 진주노회장 이창호 목사, 경서노회장 이현세 목사, 전북노회장 전영복 목사, 인천동노회장 정해수 장로, 대전노회장 오은탁 목사가 특별기도했다.
세미나는 총무 조현문 목사(포항노회장)의 사회로 명지대 김경호 교수(오륜교회 장로)가 이미지 메이킹과 리더십에 대해 강의했다. 김경호 교수는 “나로 인해 누군가에게 변화가 생긴다면 내가 하는 이 일은 직업이 아니라 사명”이라고 강조하며, “참 자아를 찾고, 상대방이 갖고 있는 관심을 집중해서 스며드는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우리의 이웃과 성도들을 복음으로 이끌어 가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수련회 준비 및 현안토의 시간에는 회장 신은수 목사(광주동노회장)의 사회로 5월 8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는 동유럽 발칸 지역에서 개최되는 연합수련회에 대한 상세한 일정을 공유했다. 또한, 서울노회유지재단 대책위원회는 서울노회유지재단 문제와 관련해서 지난 총회 임원회에서 허락한 총회 소속 전국교회 교인들을 대상으로 대법원에 탄원 서명운동에 대해 적극적인 참여 당부와 서울노회유지재단 소속 교회 강제경매 진행 경과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정책연구위원회 부위원장 이준엽 목사(경북노회장)가 오찬기도, 서기 유무한 목사(서울서노회장)가 광고했다.
/박충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