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교 대한 지속적 기도와 후원 부탁’
장로회신학대학교(총장 김운용 박사, 이하 장신대)는 지난 3월 7일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장신사랑 감사의 밤’ 행사를 실시했다. 약 3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그간 장신대를 위해 기도와 후원으로 섬겨주신 교회, 기관, 개인 등에 감사인사를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감사예배는 대외협력처장 이상억 목사의 인도로 재단법인 이사장 리종빈 목사가 기도, 에스겔선교회 김동호 목사가 ‘논물을 흘리며 씨를 부리는 마음으로’ 제하 말씀을 전하고 총회장 이순창 목사가 축도했다.
이후 내빈소개 및 총회장 이순창 목사가 격려사를 전하고 저녁식사 후 약 40명의 장신대 학생들로 구성된 연합콰이어가 ‘청년의 기도’ 및 ‘믿음 다하여’ 등을 찬양, 한국해비타트 윤형주 이사장이 장신대의 도서관 환경개선 공사를 돕기 위해 힘쓸 것을 독려하며 찬송가 490장을 찬양했다.
총장 김운용 박사는 “귀한 사역을 담당하고 있는 신학교를 응원해주시기 위해 먼 길 마다하지 않고 참석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지속적인 기도와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장신대는, 당일 오전 한경직기념관에서 실시된 채플에서 재학생 및 교직원이 합심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복구를 위한 특별헌금을 봉헌하고 이를 총회에 전달했다.
본 교단 총회는 지난 2월 6일 튀르키예-시리아에 발생한 지진으로 슬픔에 빠진 이들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위해 구호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