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빌리그래함 전도대회 50주년 기념대회 단합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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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의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되길 기도

빌리그래함 전도대회 50주년 기념대회 준비위원회(대표대회장 오정현 목사, 대회장 김삼환·장종현·이영훈 목사, 준비위원장 김의식 목사)는 지난 3월 17일 극동방송 아트홀에서 단합대회를 거행하고, 신앙의 선배들의 믿음을 다음세대에 계승하고 부흥의 주역으로 다시 세워지는 계기가 되길 기도했다.
대표대회장 오정현 목사는 “빌리 그래함 전도대회 50주년 기념대회로 인해 한국교회에 새로운 도약의 길이 마련되길 바란다. 통일의 은혜를 부어주시고, 정치, 사회 등 여러 가지 어려운 현안 문제들이 해결되는 새로운 길을 제시하는 집회가 되길 기도하자. 또한, 기념대회에서 기도의 지팡이를 들고 모세처럼 기도할 때 한국교회의 부흥을 일으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환영인사를 전했다.
로이그래함 목사는 “한국교회 성도들의 복음의 열정으로 인해 기념대회가 개최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를 위해서 아버지인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는 기념대회를 위해 기도 하고 있다. 아버지를 대신해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고, 하나님께서 한국교회와 성도들에게 역사하실 일들을 기대하며 6월에 다시 만나길 소망한다”고 인사했다.
준비위원장 김의식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단합대회는 빌리그래함 목사의 손자 로이그래함 목사 인사, 극동방송 한홍근 목사 구호제창, 지구촌교회 최성은 목사 대표기도, 박영규 배우가 특송 및 간증, 제주고산교회 고영자 권사 간증, 대표대회장 오정현 목사 환영인사, 김기수 장로 성경봉독, 실무대회장 고명진 목사가 ‘복음 외에 복음 없다’ 제하 말씀, 홍잠언 트롯가수가 특별찬양, 든든한교회 장향희 목사가 합심기도 인도, 이택준 장로가 ‘한국교회의 회개와 영적 도약을 위해’, 박신화 장로가 ‘집회 모든 프로그램과 출연자, 일만명 찬양대를 통해 하나님께서 온전히 영광 받으시도록’, 조금엽 권사가 ‘청소년 집회와 다음세대 신앙계승을 위해’라는 제목으로 특별기도, 사무총장 박동찬 목사가 대회준비사항보고, 목동감리교회 최현규 목사가 축도했다.
고명진 목사는 “빌리그래함 전도대회 50주년을 맞아 기념대회를 갖는 것은 하나님의 특별한 축복이다. 대한민국과 한국교회가 새롭고 거룩하게 되기 위해서는 오직 예수그리스도의 복음뿐이다. 우리가 가진 시간과 열정, 마음과 뜻을 모아 함께 기도하여 복음 위에서 한국교회가 바로 세워지는 일에 힘쓰자”고 전했다.
한편, 50주년기념대회 준비위는 “참석자 10만 명, 전도대상자 1만 명, 찬양대 1만 명, 중보기도자 1천 명 등 범교단 초교파 연합집회로 준비중”이라며, “오늘날 부흥의 주역인 60-70대는 1973년 빌리그래함 전도 집회에 참여했던 당시 십대의 청소년 혹은 청년들이었다. 다음세대가 신앙의 선배들의 믿음을 계승해 부흥의 주역으로 다시 세워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참석자 전체에게 기도의 지팡이를, 결신자들에게는 요한복음 쪽성경을 선물할 예정이다.
기념대회 강사에는 빌리 그래함 목사의 장남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가 나선다. 기념대회에 앞서 다양한 기념음악회가 예정되어 있으며, 6월 2일에는 사랑의교회에서 청소년 집회를 개최하고, 강사에는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의 장남 윌그래함 목사가 나설 예정이다.
/박충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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