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교회 5년 주기로 교회 개척, 이번이 4번째
충청노회 강서교회(정헌교 목사 시무)는 지난 3월 12일 오후 3시 예배당에서 교회 창립 95주년을 기념하며 새로운 교회를 분립해 개척하는 파송 감사예배를 드렸다.
강서교회는 이날 부목사로 시무하던 강문구 목사를 담임목사로, 세례교인 30명과 함께 파송하며 신전교회를 개척했다. 신전교회에는 지원금 3억 원과 담임목사의 생활비를 3년 동안 지원하고, 강서교회 교인들이 직접 모금한 헌금 5,500만 원으로 승합차량을 구입하도록 전달했다. 강서교회는 5년 주기로 교회를 개척해 오고 있으며 이번이 4회째 개척교회다.
강서교회 정헌교 담임목사는 “코로나19로 목회 환경과 교회 개척이 매우 어려워졌지만 복음의 열정을 게을리할 수 없기에 온 성도와 함께 분립개척을 하게 됐다”고 신전교회 개척의 의미를 전했다.
이날 예배는 정헌교 목사 인도, 김의동 장로 기도, ‘교회의 사명과 목적’(마 28:18~20) 제목의 말씀 선포 후 파송 예식으로 복대교회 신조우 목사의 격려사와 강문구 목사의 감사 인사 등 순서가 있었고, 정헌교 목사는 파송하는 강문구 목사에게 선물과 지원금 약정서를 전달하며 전 교인과 함께 축복의 마음을 담아 파송식을 가졌다.
/충청지사장 강호준 장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