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으니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요 15:9)
예수님께서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으니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요 15:9) 라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한복음 3:16) 말씀에서 우리에게 믿음을 요구하신다. 그럼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받을 수 있고 영생을 얻을 수 있다. 그 사랑을 가지고 나도 하나님을 사랑하고 형제를 사랑할 수 있다고 말씀하신다. 아니 형제를 사랑하라고 말씀하신다.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줄 알리라”(요한복음 13:34~35). 하나님의 사랑은 완전하다. 하나님의 사랑만이 완전한 치유와 회복을 할 수가 있다. 교회라는 신앙의 공동체에서 그런 완전한 사랑을 주고받을 수 있다. 엄마의 자궁에 있는 태아는 100% 자동적으로 엄마에게서 모든 것을 공급받듯이 하나님의 사랑이 풍성한 ‘거대한 자궁’인 신앙의 공동체, 교회에서 무조건적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치유와 회복을 경험하기 바란다. 그러나 우리도 연약하고 부족한 인간이기에 예수님의 성품을 닮아 가려고 노력하며 사랑을 베풀고 나누고 흘려보내는 축복의 통로가 되기를 소망한다.
황원준 전문의
<황원준 정신의학과 원장•주안교회 장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