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로암] 실로암인터내셔널·팽동재단,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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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기 지원 및 수술 통한 실명 예방 지원

실로암인터내셔널과 팽동재단이 라오스 안보건 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실로암인터내셔널과 팽동재단은 지난 3월 23일 ‘2023년도 개발도상국 장애인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라오스 안보건 지원 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라오스 후아판 주립병원에 백내장 초음파 수술 기기를 지원하고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백내장 수술을 실시해 현지 주민의 실명 예방을 지원할 예정이다.

팽동재단은 2020년부터 실로암인터내셔널과 상호협력해 ‘개발도상국 장애인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지난 3년간 네팔 청각장애인 수어통역센터 운영 지원으로 다양한 정보에 대한 접근성 향상 및 권익을 보호했으며, 베트남 시각장애 학생들에게 점자교과서 제작 및 보급 지원을 통해 차별 없는 학습권을 보장하고 학업성취도 향상에 기여했다. 또한, 라오스 안보건 지원으로 선진 의료기술 도입을 통한 안보건 시스템 강화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실로암인터내셔널은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의 국제사업 수행을 목적으로 2016년에 설립된 사단법인으로 개발도상국 장애인들의 빈곤을 극복하고 건강과 재활을 증진하기 위한 교육, 보건의료 및 창의적 가치 공유 등 제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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