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연] 전장연, 총회에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구호성금 전달

Google+ LinkedIn Katalk +

고통받는 자들에게 하나님의 위로 전해지길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 황진웅 장로, 이하 전장연)는 지난 4월 20일 본 교단 총회(총회장 이순창 목사)에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지역 구호성금 2천여만 원을 전달했다.
전국장로회연합회 회장 황진웅 장로를 비롯해 총무 이영묵 장로, 서기 주길성 장로, 사무국장 김안수 장로 등이 총회장 이순창 목사를 만나 전국 69개 지노회 장로회를 통해모금한 지진피해구호성금 2천 4만 8천 원을 전달했다.
회장 황진웅 장로는 “전국 69개 지노회 장로회 3만 4천여 명 회원들이 각자 교회에서 튀르키예 및 시리아 지진 피해지역을 위해 구호헌금을 했지만, 별도로 지노회 장로회를 통해 모금해 총회에 전달하게 됐다”며,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전국 3만 4천여 장로회원들의 깊은 위로의 마음을 담아 전달되어지는 구호 성금을 통해 재난으로 고통받는 피해지역민들에게 하나님의 위로가 전달되어 지고, 지진피해 복구에 쓰여지길 바란다”고 했다.
총회장 이순창 목사는 “전국 3만 4천여 장로회원들의 눈물과 기도로 모아주신 아름다운 사랑을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피해 지역민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며, “하나님 교회를 사랑하고 생명바쳐 헌신하며 살아가고 있는 장로회원들의 관심과 사랑에 감사하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변함 없고, 총회를 아끼는 마음 또한 변함이 없고, 아름다운 주님의 나라를 이루는데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주무부서인 도농사회처 관계자는 “본 교단에 속한 노회와 교회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모아진 헌금 액수는 53억여 원(4월 20일 기준) 정도 되며, 현재까지 보내진 금액은 4억 7천여만 원으로 1차 긴급 구호금으로 현지선교사와 튀르키예 정교회, 시리아 정교회, 한국교회봉사단등에 보내졌다”며, “총회장 이순창 목사님께서 현지 방문하셔서 컨테이너 50동을 짓는 것으로 허락해 주셔서 1차 구호금이 전달되었으며, 지난 사회봉사부 실행위에서 2차 긴급구호금으로 2억 원 정도를 보내기로 결의 되었다. 특히 내전을 겪고있는 시리아에는 한국 선교사들이 들어갈 수가 없어서 중동지역의 현지선교사들이 시리아난민들을 돕고 있는 곳에 구호금이 전달되어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전달식에 앞서 회장 황진웅 장로가 구호성금 모금 취지 설명, 총회장 이순창 목사가 데살로니가후서 3장 16절 말씀을 봉독 후 기도, 감사인사, 전장연 회장 황진웅 장로가 총회장 이순창 목사에게 구호금 전달, 주무부서인 도농사회처 관계자가 튀르키예·시리아 구호금 전달 현황 보고 및 구호 진행 상황을 설명했다.
/박충인 기자

 

공유하기

Comments are clo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