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 정신과 목회 삶이 깃든 유형적 신앙유산
총회(총회장 이순창 목사) 역사위원회(위원장 김일재 목사)·경안노회(노회장 임보순 목사)·안동광성교회(임보순 목사 시무)는 총회 지정 한국기독교사적 지정예식을 지난 4월 25일 안동광성교회 예배당에서 거행했다.
총회지정 한국기독교사적으로 △사적제36-1호 이원영 목사 기념예배당(안동광성교회, 구 안동서부교회)이 지정됐다.
감사예배는 경안노회 주관으로 경안노회 역사위원회 서기 강동석 목사의 인도로 부노회장 권오운 장로 기도, 역사위원회 회계 임승우 장로 성경봉독, 샤론중창단 특별찬양, 경안노회 역사위원장 박춘식 목사가 ‘택하신 거룩한 전’ 제하 말씀, 안동서부교회 이정우 목사가 축도했다.
지정식은 총회 역사위원회 주관으로 서기 권영욱 목사 사회로 회계 정강용 장로 경과보고, 전문위원 임희국 목사가 사적소개, 총회 역사위원장 김일재 목사가 지정공포, 증서전달을 한 후 권면했다.
광성교회 주관으로 가진 축하와 인사의 시간에는 광성교회 임보순 목사의 사회로 한국기독교사적협의회 회장 손산문 목사가 한국기독교사적협의회 회원교회 기념동판 및 인증서 전달, 이원영 목사 후손인 이필근 목사가 축사, 경안노회 장세문 공로목사가 격려사, 광성교회 김정일 장로가 광고했다. 이어 제막식은 사적동판 및 기념비 제막식을 가졌다.
안동서부교회는 이원영 목사가 초대 당회장으로 시무했던 교회이다. 퇴계 이황의 14세손으로 독립운동가이며, 일제의 신사참배 강요에 반대했던 이원영 목사는 총회장을 역임했다.
/안동지사장 지태룡 장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