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 경남노회, 주기철목사 79주년 기념식·소양학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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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와 민족 위한 순교 신앙 정신 일깨워

경남노회(노회장 조신제 목사)는 지난 4월 18일 항일독립운동가 주기철목사 기념관에서 항일독립운동가 주기철목사 기념사업회(이사장 이상택 목사)와 경남노회훈련원(원장 이종수 목사)이 주관하고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와 경남동부보훈지청(지청장 김종술) 후원으로 소양 주기철 목사 순교 제79주년 기념식 및 제2회 소양학술회를 거행했다.
기념예배는 주기철목사 기념사업회 이사장 이상택 목사의 인도로 경남노회교육훈련원장 이종수 목사가 기도, 경남노회 서기 이상오 목사가 성경봉독, 양곡교회 변세원 장로가 특별찬양, 경남노회장 조신제 목사가 ‘한 알의 밀’ 제하 말씀, 경남노회교육훈련원 상임총무 최문욱 장로가 광고, 직전이사장 이정희 목사가 축도했다.
기념식은 주기철목사 기념사업회 서기 김영암 목사의 사회로 이사장 이상택 목사 개회사, 주기철목사 기념관 관장 김관수 장로가 약력보고, 경남노회장 조신제 목사가 기념사,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이 축사, 김종술 경남동부보훈지청장이 격려사, 주기철목사 손녀 주소희 사모와 서바울 목사가 유가족인사를 했다.
노회장 조신제 목사는 기념사를 통해 “주기철목사님 순교 79주년을 맞이하면서, 목사님의 항일독립정신과 일사각오 신앙을 기념하고 이를 계승하기 위한 제2회 소양 학술회를 목사님의 고향인 이곳 웅천에서 개최하게 되었다”라며, “주기철 목사님께서는 일제의 모진 탄압에 굴복하지 않고 온몸으로 저항했던 항일 독립운동가로서, 암울했던 이나라의 빛이 되어 주셨다. 오늘 학술회가 주기철 목사님의 항일 독립정신을 계승하고, 더욱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일사각오의 신앙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다짐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2회 소양학술회는 최문욱 장로의 사회로 경남노회 부노회장 김종욱 장로 기도 후 직전이사장 이정희 목사가 ‘한국교회 영성적 부흥의 역사 속에서의 주기철 목사에 대한 소고’라는 제목으로 기조발제, 부산경남기독교역사연구회 박시영 목사가 ‘주기철 목사의 신사참배 강요에 대한 맞섬 신앙’이란 제목으로,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 정운형 교수가 ‘20세기의 다니엘 주기철’이란 제목으로 각각 발표했다.
/기사제공 최문욱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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