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은 오직 성경이다. 하나님께로부터 계시의 말씀을 받아 기록한 책이 바로 성경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끝으로 받아 쓴 책의 말씀이 바로 요한계시록이다. 그런데 신천지에서는 지금 이 시대에 하나님의 말씀을 직접 받아 쓴 책이라면서 이것이 진짜 하나님의 계시록의 진상이라고 강조한다. 우리가 보는 성경의 요한계시록은 2000여년이 지나도록 한 번도 수정한 일이 없으며 역사가 아무리 바뀌어도 요한계시록을 의심하거나 요한계시록의 내용을 바꿀 수도 없었고 바꾸지도 않았다.
신천지의 교주 이만희가 받았다는 실제적 계시는 도대체 어떤 것일까 궁금하다. 교주 이만희가 하나님께 직접 계시를 받았다는 진짜 요한계시록의 실상을 기록했다는 최초의 책은 1985년 첫 출판한 <계시록의 진상>이다. 요한계시록 1장부터 22장까지 배도, 멸망, 구원의 실상으로 자기들 마음대로 해석해놓은 책이다. 이만희가 받아 썼다는 계시는 가짜이다. 33년 동안 8번이나 뜯어 고쳤다.
교주 이만희는 신천지를 시작할 때 장막성전에서 같이 있던 홍종효라는 가짜 하나님과 같이 시작했다. 이만희는 홍종효와 함께 계시록 11장의 두 증인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3년 후 두 증인이라고 하던 그들이 갈라선다. 이유는 서로가 “계시받은 그리스도”라 주장하면서 갈라선 것이다. 즉 종교사업을 동업으로 하다가 의견 충돌로 갈라선 것이다.
두 사람의 증인이라고 했던 이들이 갈라서면서 이만희는 하는 수 없이 <계시록의 진상>이라는 책을 수정할 수밖에 없었다. 1988년 다시 출판한 책이 <계시록의 진상(2)>이다. 그러나 3년 후에는 다시 출판한 계시록의 진상(2)에서의 내용으로 많은 부분이 문제가 되어 또 다시 수정했다 한다. 5년 후 1993년 다시 수정해 출판한 책이 <계시록의 실상>이다. 이 책도 많은 부분이 문제있다 해 또 다시 수정 보완했다. 6년 후 완전하고 완벽한 책으로 만든다며 표지도 하드커버로 바꿔가면서 1999년 출판한 책이 <계시>이다. 계시가 나온 후 6년 후 다시 수정할 사항이 벌어져 2005년 <요한계시록 실상>이 나오게 된다. 그런데 이 책도 6년 후 다시 수정해서 2011년 <요한계시록의 실상>이 또 탄생하게 된다. 수정하고 또 수정하고 해도 뭐가 부족했는지 2017년 다시 수정 출판했다. 6년 마다 수정 보완해서 낸 책이 <요한계시록의 실상>이다.
신천지 교주 이만희가 직접 계시를 받았다면서 하나님의 영원하신 말씀을 자기들의 입에 맞춰 수정하고 또 수정하고 한 계시록의 진상이 진짜 하나님의 말씀인가 묻고 싶다. 수정되고 또 수정된 책에 5-6년 마다 수정된 셈이 된다. 이렇게 수시로 수정을 하고 문자를 바꿔 놓는 것은 일반 서적이며 책자이지 하나님의 말씀 계시록이 될 수 없는 것이다.
지금도 교주 이만희는 하늘에서 직접 계시와 교리를 받았다고 한다. 이 엉터리 신천지를 지금도 따라 다니는 신도들을 하루 속히 기성교회로 인도해야 할 것이다.
심영식 장로
<태릉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