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부활절 후 세 번째 주일을 맞이하여 주님 앞에 나와 예배하게 하시니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죽을 수밖에 없었던 우리 죄인들을 위하여 독생자 예수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주시고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산 소망을 허락해 주셨으며 하나님의 자녀 삼아 주심을 생각할 때 진심으로 감사를 올려드립니다. 그러나 지나온 한 주간을 돌이켜 볼때에 믿음이 부족하여 하나님 말씀대로 살지 못하고 육체의 욕심에 따라 살아왔음을 고백하오니 주님께서 불쌍히 여겨주시고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우리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우리나라를 이끌고 계시는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한 위정자들 기억하여 주시고 그들이 참으로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백성들을 사랑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나라는 남과 북이 나누어져 있는 가운데 있습니다. 주님께서 역사하여 주셔서 하루빨리 평화통일을 이루어 주시옵소서. 북한 땅 지하에서 기도하는 북한 동포들을 기억하여 주시고 그들의 기도를 들어 응답하여 주시옵소서. 1907년 평양의 대부흥운동이 다시금 타오르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우리나라가 세계 복음화에 앞장서는 나라 되게 하옵소서.
옥천교회를 위하여 기도합니다. 우리교회 창립 77주년을 맞이하여 ‘복음의 사람들 예배자로 살게 하소서’라는 표어를 정하고 기도중에 있습니다. 또한, 새로운 김의석 담임목사님을 모시고 새롭게 시작하고 있습니다. 담임목사님을 중심으로 하나 되게 하옵시고 흩어졌던 주의 백성들이 돌아오는 역사가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우리 교회가 옥천지역 구원의 방주로서의 사명을 잘 감당하는 교회 되게 하옵소서. 옥천교회가 한 단계 더욱 도약하는 교회로 100년 대계를 바라보고 반석 위에 든든히 서갈 수 있는 교회로 성장시켜 주시옵소서.
저희의 시종을 주님께 의탁하오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이진희 장로
(충북노회 장로회 총무·옥천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