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단사이비] 예수중심교회  땅끝예수전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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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중심교회(예루살렘교회) 땅끝예수전도단의 교주 이초석(본명 이춘석)의 특징은 집회 도중에 눈을 양손으로 뒤집고 찌르거나 “귀신아 나가라”고 큰소리를 지르기도 한다. 그러면 참석했던 신도들은 뒤로 넘어지고 마치 귀신들린 듯이 행동을 취하다가 일어나기도 하며 이런 행동을 마치면 자신의 병이 다 나앗다고 참석했던 어느 신도가 나와 간증을 한다. 

오랫동안 써오던 예루살렘교회의 명칭을 예수중심교회로 바꾸고 이초석씨의 아들 이시대씨(목사로 칭함)를 앞세워 활동해왔다.

한국예루살렘교회를 창교한 이초석씨는 1951년 11월 21일생으로 서울에서 출생했다. 1984년 합동정통신학교(현 기독신학교)를 중퇴하고 1984년 예장 성합측 바울신학교를 졸업 후 1984년 9월 경기도 광명시에 예루살렘교회를 개척 출발로 땅끝예수전도단이 시작되었다. 1984년 12월 이초석씨는 소속되어 있던 예장 성합교단에서 김기동 목사의 귀신론을 추종한다는 이유로 제명당했다. 제명당한 뒤 이초석씨는 인천시 남구 숭의동에 위치한 옛 전도관 자리로 이전해 한국예루살렘교회를 시작했다. 1988년 5월 8일-6월 18일 천국에 다녀왔다는 미국인 펄시 콜레 박사의 ‘천국성회 간증집회’를 인천 마가 다락방에 유치하면서 세간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펄시 콜레 박사가 강단에 오르다가 쓰러졌다. 이초석씨가 단상에 올라가 펄시 콜레 박사를 안수 기도했는데 그 기도로 펄시 콜레 박사를 살려냈다면서 능력을 과시하고 활용 홍보로 일약 능력있는 유명한 목사로 발돋움하게 되고 급성장하게 된 계기가 됐다고 한다.

땅끝예수전도단의 이초석은 집회 때마다 서울 잠실체육관이나 역도 경기장을 빌려 대형 집회를 열었다. 이때 현수막에 후원자 예수그리스도라고 적고 이 집회에 이초석씨는 백색 양복을 입고 백색 넥타이를 메고 백색 구두를 신고 강단에 올라서서 집회를 인도하는데 주로 귀신을 쫓아내는 부흥집회를 했다.

이들은 1980년대부터 붐을 이뤄 잠실체육관을 비롯해 전국에 크다는 체육관 등을 빌려서 큰 집회를 열었다. 특히 벙어리(농아)귀신과 귀머거리(청각장애인)귀신을 쫓는 안수문제는 심각한 문제에 이른 것 같다. 농아의 장애인과 청각장애인을 자신의 안수로 고칠 수 있다고 과대선전을 하고 있어 큰 문제인 것이다. 지난 2000년 6월 7일에는 이초석 목사의 집회에 참석한 청각자애인 김경숙 노파(당시 72세)가 집회장소인 88체육관 창고에서 온몸에 멍이든 피살체로 발견돼 크게 논란이 됐으나 이렇다할 원인을 찾지 못한 채 사건이 종결됐다. 주일예배와 각종 집회를 강서구 등촌동에 위치한 88체육관과 잠실경기장을 빌려서 사용하는데 전국에서 꽤나 많은 신도들이 모였다.

한국예루살렘교회의 예수중심교회 땅끝예수전도단(창교자 이초석)을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에서 1991년도 제76차 총회에서 성서론, 신론, 창조론, 인간론, 교회론 등으로 이단으로 규정했다. 한국교회에서는 순수하고 참된 성도들이 이런 곳에 현혹되지 않도록 철저한 교육이 필요할 것이다.    

심영식 장로

<태릉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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