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사역인생 두 권의 책에 담아
김용덕 장로(금호중앙교회)는 지난 6월 23일 코리아나호텔 글로리아홀에서 회고록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예배는 굿타이딩스 운영이사 안광국 목사 인도로 이사 오창우 목사 기도, 본 교단 총회장 이순창 목사가 ‘즐겁고 기쁘게 하소서’ 제하 말씀 후 부이사장 유종만 목사가 축도했다.
총회장 이순창 목사는 “오랜 동역자인 김용덕 장로님이 회고록을 출판하고 그것을 기념하는 이 자리에 함께하게 되어 감개무량하다. 30년 사역 인생의 모든 것이 깃든 이 책이 장로님의 모든 것을 말해준다. 이를 기반으로 많은 분들이 선교에 힘쓰고 조금은 더 쉽게 선교에 접근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출판기념회는 부이사장 설용호 목사 사회로 개회사, 증경총회장 손달익 목사, 남선교회전국연합회 회장 김영창 장로가 축사, 전 서울노회장 정달영 장로가 서평, 청람 이재수 장로가 축시, 저자 김용덕 장로가 인사, 상임이사 이기우 장로 광고 후 남선교회전국연합회 전회장 표명민 장로가 마침기도했다.
증경총회장 손달익 목사는 “일생에 모든 사역을 집대성해 자료를 만드신 것을 축하드린다. 기록으로 남지 않으면 기억에서 사라지고, 소중한 역사자료가 소실되어 다음 세대에 남길 자료가 없어지게 된다. 장로님의 두 권의 책은 한국교회사에 길이 남겨야 할 만큼 귀중한 자료”라고 말했다.
저자 김용덕 장로는 “하나님께서 저를 평생 양육하시고 30년 동안 붙들어 주셨다. 그리고 오늘에 이르렀다. 제 소망은 통일된 사회를 후손에게 전해 세계 제일의 강국이 되고 천대받고 업신여김받지 않는 나라가 되는 것”이라며 “공사다망 중에도 함께 자리해 주시고 위로와 축하를 전해주셔서 감사드린다. 남은 여생 동안 주님의 은혜가 함께하시고 민족의 복음을 위해 헌신하고 기도해주시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석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