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의 영적 회복 기뻐하는 잔치 되도록
로잔대회 한국준비위원회(위원장 유기성 목사)는 지난 7월 14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714기도대성회’를 개최했다. 내년 9월에 개최예정인 제4차 로잔대회를 앞두고 로잔대회와 한국교회 영적대각성이 일어나는 기도운동을 시작했다.
이재훈 목사는 개회사를 통해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께서 하시기 때문에 오늘의 714 기도대성회는 다가올 로잔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자 함이 아니다”라며, “하나님께서는 기도하는 이들을 통해 일하신다. 기도는 도구가 아니라 그 자체가 목적이며,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순종하며 기도하는 이들이 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 역대하 7장 14절의 말씀처럼 겸손히 회개하며 기도함으로 열방을 새롭게 하실 것”이라고 했다.
이번 714기도대성회는 오후 2시부터 시작해 △파트1 주안장로교회 찬양, 문대원 목사 대표기도, 온누리교회 이재훈 목사 개회기도, 주안장로교회 주승중 목사 말씀선포, 이건호 목사가 기도 △파트2 더사랑의교회 찬양, 임병선 목사 대표기도, 이인호 목사가 말씀 및 기도선포, 안광복 목사가 기도선포 △파트3 온누리교회 찬양, 이해영 목사 대표기도, 유기성 목사 말씀선포, 송호철·정찬석 목사가 기도선포 등의 순으로 밤까지 진행됐다.
로잔대회 한국준비위원회 위원장 유기성 목사는 “로잔대회는 전 세계 기독교의 큰 축제 같은 행사”라며, “제4차 로잔대회를 섬기는 한국준비위의 활동이 바빠졌다. 이는 대외적으로 한국교회의 영성과 선교의 열정을 알리는 일이기에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준비하고 있다. 로잔대회가 한국에서 열리는 것을 계기로 한국교회 영적대각성이 일어나도록 기도하자. 한국교회가 세계선교에 쓰임 받을 교회로 다시 일어나도록 기도와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