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GO] 사랑의장기기증, 생명나눔 문화 활성화 위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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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기증, 웰다잉의 첫 걸음”

시립노원노인종합복지관 박지은 관장(좌)과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상임이사 김동엽 목사(우)가 장기기증 문화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재단법인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박진탁 목사)는 지난 3일, 시립강북노인종합복지관 및 시립노원노인종합복지관과 웰다잉 문화 확산 및 생명나눔 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동안 두 기관은 고령층의 장기기증 희망등록률을 높이기 위해 생명나눔 운동에 앞장서 왔다. 시립강북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5월 4일 어버이날 행사에서 장기기증 캠페인을 진행해 63명이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동참했으며, 시립노원노인종합복지관 역시 6월 14일 장기기증 설명회를 진행해 16명이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했다. 시립노원노인종합복지관은 과거 2007년부터 2010년까지 죽음 준비 교육을 통해 일찍이 장기기증의 소중한 가치를 알려온 바 있다.
시립강북노인종합복지관 김시재 관장은 “어르신들이 행복한 삶을 살다가 생명나눔이라는 아름다운 마무리를 할 수 있도록 장기기증 희망등록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으며, 시립노원노인종합복지관 박지은 관장 역시 “초고령화 사회를 맞아 웰다잉에 대한 어르신들의 관심이 높은 만큼, 그 관심이 생명나눔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조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박진탁 이사장은 “장기기증 희망등록은 품위 있고 존엄하게 생을 마감하는 웰다잉의 첫걸음”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고령층을 중심으로 장기기증 문화가 더 확산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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