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은 자세로 섬기고 헌신, 한국교회 희망 전하길
남선교회전국연합회 제83회기 수석부회장 후보 한상인 장로(사진) 추대·발대식이 지난 8월 12일 호남신학대학교에서 광주동노회 남선교회연합회 주관으로 거행했다.
1부예배는 남선교회호남협의회 수석부회장 정경수 장로의 인도로 남선교회전국연합회 전회장 박찬환 장로 기도, 광주동노회 남선교회연합회 전회장 김태 장로 성경봉독, 코람데오중창단 찬양, 본 교단 총회 증경총회장 채영남 목사가 ‘참된 지도자’ 제하 설교, 광주동노회장 신은수 목사가 축도했다.
증경총회장 채영남 목사는 “남선교회전국연합회 70만 회원을 이끄는 리더가 된다는 것은 벼슬이 아니라 남선교회 회원들을 더 낮은자리에서 섬기라는 것이다. 겸손하게 예수님의 발자취를 닮아 가는 후보자가 되길 바란다”며, “예수님을 닮아서, 선교사와 종교개혁자들을 닮아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섬김과 헌신의 모습으로 남선교회가 새로워지고, 한국교회가 많은 사람에게 희망을 주는 교회가 되도록 힘써 달라”고 했다.
2부 추대 및 발대식은 광주동노회 남선교회연합회 전회장 김훈중 장로 사회로, 기획국장 이상정 장로가 경과보고 및 약력소개, 선거대책위원장 김범렬 장로(남선교회전국연 전회장)의 후보추대사를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 정영부 장로(운암교회)가 대독, 광주동노회·광주동노회 장로회·광주동노회 남선교회연합회·우치동교회가 축하화환증정, 수석부회장 후보자 한상인 장로 인사, 남선교회전국연합회 전회장 이덕선 장로·강상용장로, 이준삼 장로, 총회 전 부총회장 이현범 장로, 총회 평신도위원장 류재돈 장로가 격려사, 전국장로회연합회 전회장 황명호 장로·남선교회전국연합회 전회장 전학수 장로가 축사, 우치동교회 박영기 목사가 교회대표인사, 한상인 장로가 호남신학대학교에 장학금 전달, 선거본부장 유제백 장로가 내빈소개 및 광고, 구호제창, 남선교회 회가제창, 남선교회전국연합회 전회장 노복현 장로가 마침기도 했다.
선거대책위원장 김범렬 장로는 추대사를 통해 “한국교회가 나라와 민족을 향한 선한 영향력을 회복하고 영적 지도력을 발휘해야 할 어렵고 힘든 시기에 후보로 추대된 한상인 장로는 남선교회전국연합회 창립 제100주년을 앞두고 준비되고 헌신하도록 기쁜 마음으로 섬길 수 있도록 기도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상인 장로는 “70만을 대표하여 남선교회를 섬겨야 하는 회장의 자리가, 그냥 지나가고 나눠주는 선물같은 자리가 아니라 치열하게 준비하고 앞장서 달려야 하는 섬김과 봉사의 자리라고 생각해 왔다”며, “일찍부터 지난 16년을 중앙실행위원 등으로 남선교회전국연합회를 섬겨왔던 풍부한 젊은 경험을 바탕으로 급변하는 디지털 AI시대에 걸맞는 역동적인 리딩 섬김이가 되겠다”고 밝혔다.
/박충인 기자